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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성주지역(星州地域)에서의 이문건(李文楗)과 예인(藝人)들의 회화창작문화(繪畵創作文化)콘텐츠 양상(樣相) = Cultural contents of painting(繪畵) by Mungeun Lee and artists(藝人) at Seongju in the Sixteen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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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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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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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36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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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건(1494~1567)은 1545년 지금의 경북 星州로 유배를 가서 1567년 그곳에서 죽었다. 이문건은 이 기간 동안 詩書畵의 문예활동에 적극적이었다. 이는 『묵재일기』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문건은 유배를 간 지 3년째인 1547년부터 죽기 4년 전인 1563년 까지 지속적으로 회화창작 활동을 했다
비록 그가 유배생활을 하는 처지였지만, 道伯·郡守등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그의 글씨와 그림을 요청했다. 이는 그가 중앙정계의 거물이었으며 詩書畵에 상당한 識見이 있어 가능했던 것이다.
그는 성주지역에 거주하는 畵工등 藝人들과 연계하여 회화창작활동을 했다. 이문건은 그림을 그리면 화공들이 배접을 하여 마무리했다. 이문건은 자기에게 도움을 주는 화공들에게 쌀·소금·醬 등 생활용품을 주는 등 최소한의 경제적 보상을 해주었다. 이렇듯 이문건을 중심으로 전문가집단의 예술적 기반이 구축되자 당시 이문건의 글씨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림을 그려달라는 요청을 했던 것이다. 또한 성주인근지방에는 그림을 그려줄 것을 요구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당시 성주지방의 예술문화활동상을 알 수 있다.
요즘 말로 이문건은 시서화을 토대로 한 문화컨텐츠사업을 가능케했다. 이문건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지금도 지역 문화예술을 융성 발전시키려면, 시서화에 능통한 저명한 인물이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활동해야한다는 선례로 삼을 수 있다. 또한 일기에 자신의 회화창작 관련 일들에 대해 이문건 수준으로 기술한 사례도 현재로는 『묵재일기』가 처음이다. 따라서 이문건의 『묵재일기』는 16세기 개인의 회회창작활동상을 상세히 알 수 있는 보기 드문 자료라고 평가할 수 있다. 아울러 이문건이 성주지방에서 회화창작활동을 하는 데 있어 필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화공등 藝人들과 문화콘텐츠를 구현한 점은 그 문화사적 의의가 크다고 평가할 수 있다.
Lee, Mun-geon(1494~1567)went to banish to Seongju(星州) presently Gyeongbuk in 1545 and he died there in 1567. Lee, Mun-geon was very active in literary activity of poem and picture(Siseohua:詩書畵) during that period. For these we can know through 『Mukjae Journal』. For these we can know through 『Mukjae Journal』. Lee, Mun-geon had continuously activated in painting creation since from 1547 when after 3 years of banishment to 1563 when before 4 years of dying.
Although, his situation was banishing life, the people in government post such as Dobaek(道伯) county headman(郡守) and so on who had asked his letters and paintings. These can be possible for he was tycoon of center political world and he had knowledge of poem and picture(siseohua).
He had done painting creation activity infra with painters who had lived in Seongju area. When he had painted, the painters finished by inarching. Lee, Mun-geon had recompensed in minimum economic household items such as rice, salt, and jang(醬) and so on for painters who had helped him. Like this after centering of Lee, Mun-geon the specialist group's artistic base building, at that time the man who had liked his letters and paintings asked his works. And near in Seongju district, we could guess the fact that there were many people who claimed to paint the picture. Through this, we could know arts cultivation activity phase in Seongju area at that time.
With these days language, Lee, Mun-geon can afford the cultural contents project with based on Siseohua. Through the Lee, Mun-geon's case, we can have as example that famous skillful figure has to lead and act actively in Siseohua in order to prospering and to develop the local cultural arts today. In addition, it is first at present 『Mukjae Journal』 as the case of Lee, Mun-geon level describing about self-painting creation related things. Therefore, Lee, Mun-geon's 『Mukjae Journal』 can be evaluated as the rare data which can know person's painting creation activity in 16 century in detail. Besides, it can be given to evaluate that there is great meaning of cultural history of the point which embodies cultural contents with artists(藝人) such as the painter who has needful talent in painting creation activity in Seongju(星州) district by Lee, Mun-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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