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학년도 신입생 실태조사 연구
저자
박희두 (학생과)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9
작성언어
Korean
KDC
377.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2-141(50쪽)
제공처
1. 요약
2. 제언
본 연구는 1998학년도 본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진단의 제 특성을 파악하여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지도와 대학입시 홍전략 수립, 그리고 본 대학의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는데 그 목적이 있었으며 다음과 같이 요 될 수 있다.
1 ) 인적사항
1998학년도 신입생들의 성비율은 남학생이 75.49%이고 여학생은 24.51%로 나타났다. 출생년도 분포로 보면 '98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룬 '79년도 출생한 신입생이 과반수 이상인 63.47%이고, 그 다음으로 '71∼75년 풀생 16.13%를 차지했고 학부별로는 인문사회과학부가, 학습구분별로는 정시제가, 남녀별로는 남학생이, 연령이 더 높은 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만학의욕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 신입생들이 주로 성장한 곳으로는 강원도 68.18%이고 그 중에서도 영동지방이 46.57%로 나타나 본 대학 인근 소재 지역에서 주로 입학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종교는 46.73%가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교 23,44%, 기독교 17.96%,천주교 7.15% 순으로 나타났디-. 직업은 71.40%가 직업이 없으며 직업이 있는 학생 들의 직업비율은 회사원, 공무원, 군인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출신고등학교 계열은 인문계 54,49%, 공업계 27.25%, 상업계 12.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수경험이
없는 학생이 85.54%로 나타난 반면 재수경험이 있는 학생이 14.46%로 나타났으면,이들 재수경험이 있는 학생의 비율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과외 경험이 없는 학생의 비율이 71.53%로 나타난 반면 과외경험이 있는 학생의 비율이 28.47%로 나타나 학원수강에 의한 과외가 제일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2) 가정 및 경제사정
신입생들의 현재 거주형태는 자취하는 학생이 40.8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부모와 함께 거주 37,66%, 기숙사 9.65%, 하숙 6.49%, 친척집 거주 5.38%로 나타나 62.34%의 학생이 부모 곁을 떠나와 학교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수는 부모와 두 형제 · 자매와 같이 4명이 생활하는 경우가 33,64%, 5명이 생활하는 경우가 26.48%, 6명이 생활하는 경우14.46% 순으로 나타났다.보호자의 연령은 공학부와 조형학부는 50대가 맡았으나 인문사회과학부는 40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경제적 여건은 월수입이 150만원이하가 60.29%로 높은 비율을 나타났으며 150만원이상이 39.71%인 것으로 나타나 본교 신입생들의 가정의 경제적 여건은 4인 가족일 경우 그리 풍족한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들의 등록금과 생활비 지원은 부모님이 지원하여 주는 경우가 70∼78% 비율을 나타냈으며 본인이 마련하는 경우가 24.65%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또 외부의 도움으로 대자생활을 하는 학생도 4.57%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의 직업은 개인사업이 28.01%로 가장 놀은 비율을 나타났으며, 농업, 수산업 등에 종사하는 기타가 27.40%, 회사원 17.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 대학 및 전공선택 관련사항
본교를 처음 알게 된 시기는 중학교 또는 그 이전이 31.9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그 다음이 고1∼고2말이 28.89%, 고3∼원서접수전히 20.39%,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중이 18.78%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교를 처음 알게된 경위는 친구와 선배를 통해서가 52.2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선생님을 통해서 18,24%, 입시관련 잡지 및 신문을 통해서 13,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교를 지
망하게 된 시기는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중이 53.57%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고3∼원서접수 전 30.90%, 원서접수 마감일 7.30% 등의 순서로 나타나 한달 이내의 짧은 기간 내엔 본 대학을 지망할 결정을 한 비율이 60,87%인 반면에 1년이상의 실사숙고한 결정은 39,13%에 붇과하였다. 본교에 지망하는데 가장 갈 영향을 끼친 사람은 본인이 39,27%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부모님 17.96%, 고교선생님 14.00%, 선배 · 친구 11.57%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에서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교를 지망하는데 있어서 추천 받은 내용은 합격가능성 때문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37.4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학닥별로는 공학부 학생들이 다른 학부의 학생들보다 학교의 전통, 학교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많은 추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들이 전공을 결정한 시기는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중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44.1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을며, 그 다음으로 고3~원서접수전이 21,18%, 고1∼고2말이 20.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학부보다는 인문사회 과학부와 조형학부는 일찍이 전공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학과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이 본인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54.49%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고교선생님 13.09%, 부모10.65%, 선배 · 친구 7.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형학부 학생의 경우 학원 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 특징이었으며 여학생과 전일제 학생이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선택 경위는 어느 정도 원하는 분야이고 성격을 고려해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32.2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원하던 분야라고 응답한 학생이 47.38%로 나타나 본교 신입생들은 거의 자신이 원했던 분야에 입학한 깃으로 나타났다. 전공학과 정보습득처는 친구 · 선배를 통해서라고 응답한 학생이 33.39%로 가장 높은비율을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입시관련 잡지 ·신문을 통해서 24.57%, 선생님을 통해서22.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공학과 선택동기는 적성과 흥미에 맞아서라고 응답한 학생이 42.7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성적에 의한 합격가능성 17.36%, 뚜렸한 이유가 없어서 16.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후배들에게 본교지원을 권유할 때의 애로사항은 "교통 및 거리"라고 응답한 학생이 24.9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학교인지도 21.77%, 기타19.33%, 편의시설 15.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입생들이 본교 홍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방송이벤트(열린음악회등 개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매스컴을 통한 적극적 1 인 홍보 16.69%, 일선 고교 교사들에게 학교설명회 14.07%, 본교 홍보용 안내책자를 학생들에게 우송 11.59%, 전공 교수들의 순회강연 10.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 대학 및 전공에 대한 태도
신입생들은 본교생으로서의 자긍심이 "그저 그렇다"라고 응답한 학생이 61,6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자랑스럽게 여기는 비율이 23.93%, 불만스럽게 여기는 비율이 14.41%로 나타난 대체적으로 본교생으로서 긍지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영역이었다.
전공에 대한 교육적 기대를 분석한 견과 "직업훈련 준비"라고 응답한 학생이 35.5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의냈으며 그 다음으로 학문연마 30.83%, 기타20.09%, 교양교육 13.50%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여학생은 납학생에 비해 2배 가까이 교양교육이라고 응답해 여학생은 남학생 보다도 교양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 의향을 조사 분석한 곁과 다른 학과로의 전과에 대하여 "좀 더 생각해 봐야겠다"고 응답한 학생이 32,9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생각 해 본 적이 없다 20.68%, 특히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전공에 대하여 적응하지못하고 전과하고 싶은 의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 대학생활에 대한 태도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중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제일 높은 21,90%의 비율을 나타낸 자격시험 준비였으며 그 다음으로 폭넓은 친구교제 21.13%, 전공공부 18.68%, 장래 직업준비 17.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은 대학생활중 가장 하고싶은 일이 자격시험 준비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 여학생은 폭넓은 친구교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활중 가장 하고 싶은 동아리 활동은 27,25%의 비율을 나타낸 "취미 교양"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스포츠 24.8%, 전공학술 13.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학생활중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지 않은 학생이
15.53%로 나타나 이들 학생에 대한 여가선용 프로그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입생들이 회망하는 교수상은 "인간적인 유대관계가 가능한 교수"라고 응답한 학생이 41.07%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학생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교수 22.75%, 전문적인 지식과 상식이 풍부한 교수 16.34% 등의 순으로나타났다. 한핀 "권위가 있어 보이는 교수" 0.15%, "사회활동과 봉사하는 교수"1.22%,'·강의에 충실한 교수" 3.95%, "유머 감각이 있는 교수" 6.56%, "대화가 잘 통하는 교수" 7.02% 등은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본교 신입생들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점이 "학업"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24.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적성 및 진로 22.48.48%, 가정의 경제상태 20.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부별로는 대학생환을 하면서 가장 큰 애로점은 공학◎ 학생들은 "학업". 인문사회과학부 학생은 "적성 및 진로", 조형학부의 학생은 "가정의 경제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습구분별로는 전일제 학생은 "적성 및 진로인 반면 정시제 학생은 "학업"이라고 응답한 비율 다음으로 "가정의 경제적 상태"라고 응답해 정시제 학생들이 시간과 금전에 대하여 상당히 심각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들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길 위해 상담하기를 원하는 대상자는 "선배와 친구"라고 응답한 학생이 50.39%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부모 14.6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전문가와 교수님"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학생이
0.62%와 0.94%로 극히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6) 자기지각 및 가치관
신입생들이 자신의 ·건강상태가 타인과 비교할 때 "비슷하다"고 응단한 학생이38.68%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느끼는 학생은 44.68%, "나쁘다"고 느끼는 학생도 16.64%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지적능력을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남들과 비슷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58.19%로 가장 많았고."좋은 편"이라고 인식하는 학생이 29.40%로 나타났으며 반대로 "나쁘다"고 인식하는 학생도 12.41%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성격 및 대인관계에 대한 인식은 "좋다"고 인식하는 학생이 48.17%인 것 으로 나타났으며, "남들과 비슷하다" 40.55%, "나쁜 편"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도11.28%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성실성과 책임감에 대한 인식은 "좋은 편"이라고 인식한 경우가 39.85%로 가장 맡았고, "남들과 비숫하다" 38.47%, "매우 좋다" 10.38%로 나타나 본교 신입생의 50.23%가 자신의 성실성과 책임감이 좋다고 여기고 있으며 "나쁘다"고 인식하고 있는 학생도 11.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인내심과 끈기에 대한 인식에 "남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38.02%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좋다"고 인식하는 학생은 43.36%,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은 상대적으로 낮은 18,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인식은 "남들과 비슷하다"고 51.76%가 생각하고 있으며, "좋다"는 33,89%, "나쁘다" 14.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외모에 자신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이 "화목한 가정"이라고 25.08%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경제직 여유와 풍요" 19.20%, "참
된 친구" 15.17%, "취미 여가를 즐기는 삶" 11.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디-,
성별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봉사하는 삶"이 가치 있는 인생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자신에 대한 본인의 평가와 타인이 자신을 평가할 때의 일치여부를 "일치한다"라고 55.53%가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교 신입생들은 자기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일치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11.97%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들은 자신의 가정이 "화목한 가정으로 좋은 안식처"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61.65%로 가장 많았으며 "그저 그렇다" 24.22%, "불화와 갈등이 잦아 떠나고 싶다'는 학생도 14.13%인 것으로 나타나 대학 당국에서는 이들 학생에 대한 지도를 철저히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 학부별로는 인문사회과학부 학생이 가정에 대해 불만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신입생들은 평소 부모와의 가치관 차이를 경험하고 있는 영역은 "주로 생활습관에서 일어난다'고 23.02%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그 다음 기타 23.65%, 용돈 사용 16.355, 이성교제 11.90%, 진로문제 1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성별에서는 이성교제로 인하여 부모와의 가치관 차이를 느끼는 학생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3배정도 높은 것으로 보아 부모님과 여학생과의 가치관 차이가 매우 크게 나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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