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적 지혜의 초등 도덕교육적 함의 :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중심으로 = Meanings of Aristotle's ‘Practical Wisdom’ for Elementary Moral Education
저자
발행사항
인천 :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 초등도덕교육 2010. 8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인천
형태사항
71p. ; 26cm
소장기관
This paper intends to search for meanings of practical wisdom in Aristotle's『Ethica Nicomachea』for elementary moral education. For this I researched relation between elementary moral education and subjects about moral and ethical issues in『Ethica Nicomachea』which includes practical wisdom, phronesis, and finally to seek for methodological approach on elementary moral education as well as to make methods for cultivating virtuous character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Every teacher wants to aid all elementary school children to grow up moral persons and they perceive this can be achieved through moral lessons. That is to say, moral education fosters ability to think, feel, choose, act in various situations which call for right choice. The best object of moral educations is to cultivate a moral person by developing morality and cultivating moral character. However, this is not supported in our society in that moral education is not thought of important as much as another subjects for students' needs for upper social classes.
In this respect Aristotle view points about moral and ethics implicate several issues. Aristotle defined practical wisdom as ability to consider, judge, put in to practice. This ability should not only be limited to know about something but also extended to ability to judge about which is good or not. This ability also should includes practice will and at last, a man who has this ability should be considered as a moral man. He stressed practical wisdom is not only intellectual property such as prudence, understanding, rational choice, cleverness but also to be developed by continued behaviors as habits.
This revised curriculums of elementary moral education set a goal to acquire basic decorums and to bring up ability of moral judgement and practice. Therefore we think goals of elementary moral education are relate with Aristotle's practical wisdom, so elementary moral education stress education about good habits in respect of practical wisdom which is developed through repeated virtuous behaviors and habits. Additionally the education for developing habits can be carried out even at home and local community through organized forms and continued activities not only in school setting.
In this respect in this paper I suggest moral education of elementary level needs to attempt various methodological approaches and subject matters in school and necessary extended to home and local community to foster elementary learner's virtuous characters and to develop their morality.
본 연구의 목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 나타난 실천적 지혜에 대한 초등 도덕과 교육적 함의를 규명하는데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 나타난 윤리에 대한 논의와 실천적 지혜가 갖는 도덕 교육적 관련성을 찾아봄으로써 결론적으로 실천적 지혜의 함양을 위한 초등 도덕교육의 방법론을 모색해 보고, 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건전한 인격 함양을 위한 교육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최고선인 행복에 대한 규명으로 시작하여 탁월성, 습관과 품성 그리고 중용에 대한 논의로 자신의 관점을 확장시켜 나아간다. 그에 따르면 행복이란 “탁월성에 따른 영혼의 활동”으로 규정하면서,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덕─탁월성─을 함양해야 하며, 좋은 습관과 품성 상태를 지니도록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행위, 감정의 표출에 있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중용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도덕적 덕의 실천임을 강조한다.
그에게 있어 실천적 지혜는 알고 숙고하여 판단하여 실천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 능력은 단순히 알고 있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좋은 것, 유익한 것을 판단하여 실행에 옮기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것을 지닌 사람이 바로 도덕적인 사람인 것이다. 이러한 실천적 지혜는 심사숙고, 이해력, 합리적 선택, 영리함의 지적인 특성을 지닐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행동과 반복을 통해 계발되어질 있다는 것에 그 핵심이 놓여져 있다.
현행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기본예절의 습득과 도덕적 판단력 및 실천력의 함양’으로 초등 도덕과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 설정은 한편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적 지혜의 능력을 함양하는 것과 같은 맥락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초등 도덕과의 목표가 실천적 지혜의 능력을 함양하는 것과 깊은 연관관계를 맺고 있고 또 실천적 지혜가 덕스러운 행동의 반복과 습관에 의해 함양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학습 방법은 습관교육의 강화에 두어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습관교육의 방법은 학교 교육 뿐만 아니라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습관교육은 단순한 반복적 습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합리적 판단능력이 전제되어야만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실천적 삼단논법에 토대한 수업 방법 및 합리적으로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수업 방법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이론적 토대와 방법적 탐색을 통해 앞으로 초등 도덕과 교육의 방법적 측면의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며, 학교교육에만 국한된 도덕교육이 아닌 학습 후에 학교에서 배운 도덕적 지식과 정서, 행동을 가정과 사회에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단 한 번의 지식 전달로 마무리되는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반복과 습관화를 통해 그 의미를 깊이하고 또 이를 통해 학습자들의 유덕한 인격의 함양과 도덕성 발달을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