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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체계와 국민국가의 회색지대 - 동아시아론의 성과와 한계 - = Between World System and Nation State: Reappraisal of East Asian Discourse
저자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THE HUMANITIES YEUNGNAM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7-152(26쪽)
KCI 피인용횟수
11
제공처
This paper characterizes East Asia discourses of three country- Korea, US and Japan- and suggest how to mobilize and utilize East Asia discourse for academic agenda of each country and how differently East Asia is interpreted by their own agenda. First, even though part of Korean researchers reveal Korea-centered tendencies in East Asian discourse, most of Korean academy constantly has tried to exclude that kind of tendencies and be royal to post-modernism agenda fundamentally. However, this kind of reproduction of general discourse drive concrete and substantial researches from Korean academy and hinder to exchange the feedback with world academy through issuing original message. Recently, US academy has been influenced by Japanese East Asia discourse and developed their own one. At the turn of millennium, there is the rise of global history in historical science to deny the gap of productivity between the West and the East by 19th century and the formation of East Asia-centered world system theory in social science. The rise of global history is stimulated by rapid development of East Asia and China in the end of 20th century, the pursuit for new alternative system after the collapse of cold war system and the fall of Socialist regime, and the rise of new American-centered perspective for overcoming Eurocentric history. Besides, old dependant theorists begin to grope for new alternative to substitute US hegemony and western developmental path in China and anticipates for China and East Asia to create new type of more egalitarian and eco-friendly civilization. However, Japanese East Asian discourse to give the basis for US discourse by the same token pays attention to East Asian potentiality to create the new alternative civilization, but suggests Japan as the harbinger. East Asian discourse has been mobilized as some methodology for the individual agenda of each country.
더보기이 글은 각 국의 동아시아론의 특징을 정리하고, 동아시아론이 일국의 학문 어젠다에 의해 어떻게 동원되고 이용되는지, 어떻게 동일한 ‘동아시아’가 그 어젠다의 차이에 따라 전혀 다르게 해석되는지 탐구하였다. 먼저 한국 학계의 동아시아론은 자국중심적 경향을 내포한 일부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그에 대해 스스로 경계하고 일종의 순혈주의적으로 탈근대라는 어젠더에 충실하려 노력한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이러한 보편주의적 지향은 이론 구체성을 떨어뜨려 해외 학계에 차별적인 정보를 발신하여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을 방해하는 면도 있다. 한편 미국학계는 일본의 동아시아론 영향을 크게 받으며 동아시아 담론을 발전시켰다. 밀레니엄을 전후에서 역사학계에서는 19세기 전까지 동서양의 문명적 차이를 부정하는 세계사(Global history) 쓰기가, 사회과학에서는 동아시아 중심적 세계체제론이 대두하였다. 세계사(Global history)의 등장에는 20세기 후반이후 동아시아와 중국경제의 발전, 냉전 붕괴와 사회주의 진영의 몰락 이후 자본주의에 대한 새로운 대안체제에 대한 추구, 탈유럽중심을 지향하는 새로운 아메리카 중심론의 대두가 배경에 있었다. 또한 세계체계론자들은 미국 패권과 서구적 발전 경로를 대체할 새로운 대안을 중국에서 찾기 시작하고, 중국을 통해 보다 평등하고 친환경적인 문명의 탄생을 기대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동아시아론에 기초를 제공한 일본의 동아시아론자의 경우 새로운 문명의 대안으로 동아시아에 주목하기는 하지만, 그 선구는 일본이라고 주장한다. 이처럼 동아시아론은 각국의 사회 분위기와 학계 어젠더에 입각하여 방법론으로 동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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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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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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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5 | 0.95 | 0.7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76 | 1.328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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