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어문(魚紋)의 조형적 특징을 활용한 도자작품 연구 = Research of Ceramic Works Using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Fish Patterns
저자
이성한 (국제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5-88(24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The human being who lives in nature as their life site discovers natural laws and reveals their creative thought and attitude for formative art through main materials obtained from nature. Due to that, a human being's aesthetic awareness or attitude for forming an artistic something may be another nature created by a human being. In all art activities, motives found from nature are creative originals of artistic expression that came from the emotion of an artist who sees nature deeply.
Fish, one part of nature, has been a motive for the works of artists from the ancient times and has come to be varying formative languages that can embody inspiration and aesthetic value. From the primitive age when primitive men painted on cave walls to the present, fish has been expressed with partial or overall decorations as patterns and formative languages through varying techniques in ceramic art. In particular, we can often see works that express the streamline of fish organically. Since the line of fish itself can be expressed uniquely, the formative line that symbolizes fish can be a motive to express spiritual world.
The research investigates the image of fish, a natural object, through related literature. In addition, based on the investigation, it tries to present relaxation and fun with a peaceful and relaxed mood resident in fish, using soil as a medium. Moreover, it attempts to re-interpret fish's mystery with the image of a researcher and to create the aesthetic awareness of a viewer who feels and recognizes beauty in the re-interpreted work, accessing and viewing nature.
Finally, the research seeks a possibility whether fish patterns containing natural sentiment can make up our aesthetic living space by being applied with our traditional factors, like the artistic attitude of our ancestors who drew fish, a natural object, into their living art, re-evaluating and investigating ceramic works applied with fish.
자연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인간은 자연의 법칙성을 발견하여 조형에 대한 창조적 사고와 행위를 자연으로부터 얻은 주재(主材)를 통해 드러낸다. 때문에 인간의 미의식이나 예술적 조형 행위는 가공된 또 다른 자연일 것이다. 모든 예술 활동에 있어서 자연에서 찾은 모티브는 자연을 심도 있게 바라본 작가의 감성에서 나온 예술표현의 창조적 소인(素因)이 된다.
자연의 일부인 물고기는 고대로부터 예술가들에게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고, 영감과 미적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다양한 조형적 언어가 되어 왔다. 원시시대 동굴벽화에서 근원이 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도예에는 물고기가 각기 다른 여러 기법을 통해 문양과 조형언어로 부분적이거나 전체적인 장식으로 표현되어 왔다. 특히 현대도예에서는 물고기가 지닌 유선형 곡선을 유기적(有機的)으로 표현한 경우를 많이 찾아볼 수도 있는데, 연구자 역시 물고기의 선(線) 조형, 그 자체만으로 독창성을 표현함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고기가 상징하는 여러 조형이념으로 정신적 세계의 표현 동기가 되었다.
본 연구는 자연물인 물고기의 이미지에 관련된 문헌 자료를 통하여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물고기의 형태를 응용하여 물고기에 내재되어 있는 평화스럽고 한가로운 분위기를 흙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생활의 여유와 즐거움으로 나타내고자 하였고, 물고기가 가지고 있는 신비감을 연구자의 심상(心想)으로 재해석하여 그 속에서 인간이 자연을 접하고 관망하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의식 할 수 있는 미의식을 만들어 보고자 하였다. 또한, 본 작품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흙이 지닌 폭넓은 물성과 물고기 형상의 접목이 도자문화예술에 끼친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자연의 대상물인 물고기를 생활미술로 끌어들인 선인들의 예술 행위처럼 자연의 정서가 담긴 물고기 문양이 우리의 전통요소를 응용하여 심미적인 생활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물론 물고기 소재가 응용된 도자에 대한 재평가와 조형적 탐구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계속평가) |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07 | 0.07 | 0.0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13 | 0.13 | 0.283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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