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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내 안의 일본-해방세대 작가의 식민지 기억과 ‘친일’ 문제 = Japan in My Mind : Literary Representation of the Colonial Period in the 1960s∼70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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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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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42(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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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essay was written to shed a light on the literary representation of the colonial period(1910∼45) in the 1960s∼70s Korea. The 1960s was an era when the political-economic foundations of today’s Korea was construed, among which the formation of Korea-U.S.-Japan alliance played the most significant role. As a participant in such a triangular alliance, Koreans had to face Japan in a relationship of nation to nation and build a new neighborhood amity. Facing a renewed existence of Japan, Koreans recollected their experiences in the colonial period and tried to respond to the changing situation by interpreting their memories. The generation who was born in the 1930s and were early teenagers in 1945 was at the center of such a situation. They had to separate themselves from the Japanese Empire which they had believed their own nation-state, and had to achieve the national prosperity and the transnational security at the same time. From a portrayal of a respectable and amiable Japanese teacher to a denial of their own past as “a little patriot of the Japanese Empire,” the literature which was created during the course marks a significant moment in Korean literature.
더보기이 글은 1950∼70년대 소설을 대상으로 ‘일본’과 ‘식민지’가 기억되고 재현된 방식을 추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늘날 식민지시기 기억에 있어 핵심적인 ‘친일(파)’ 문제가 공론장에 자리잡은 것은 박정희 정권 후기, 즉 10월 유신 전후부터이며, 그 이전에는 식민지시기의 역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두고 다양한 모색이 이루어진바, 지금 그 모색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글의 문제의식이다. ‘학병세대’와 ‘4・19세대’ 사이 세대로서 1930년 전후 출생한 해방세대는 10대 초・중반에 해방을 맞았고, 이후 조선과 조선어를 새로이 발견하면서 민족적 주체로서 거듭나야 했다. 이들 세대는 곧이어 닥친 한국전쟁이라는 압도적 경험 속에서 식민지시기―유년보다 전쟁기―청년으로 스스로를 규정해 가지만, 1965년 한일협정 국면에서 본격적으로 식민지시기의 기억을 심문하기 시작한다. 이 경향을 통해 주체의 민족적 순수성은 회의되고 심문된다. 1960년대에 점차 늘어나던 반일의 서사와 공존했던 이 같은 경향은, 예컨대 『친일문학론』으로 상징되는 반일 담론의 기초에 잠복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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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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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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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4 | 1.14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5 | 1.21 | 2.23 | 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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