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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5.18 -피털루, 잘리안왈라공원, 그리고 광주- = Seeing the Gwangju Uprising newly from the Perspective of World History -Peterloo, Jalianwala Bugh, and Gwangju-
저자
이영석 (광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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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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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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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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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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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24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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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to take a new look at the Gwangju massacre from the perspective of world history. To this end, we try to find common ground and differences between these three massacres by comparing the Gwangju massacre with the two other massacres caused by national violence, that is, the Petaloo massacre and the Jalianwala Bugh massacre.
The Petaloo massacre refers to the accident that the military horsemen attacked tens of thousands of people who gathered at a Manchester square in August 1819 to demand parliamentary reform, and as a result, hundreds of people were killed or hurt. The Jalianwala Bugh massacre marks an incident in which many people were killed or injured when British troops fired indiscriminately in the process of forcibly disbanding a crowd driven by the New Year's celebration in April 1919.
The two incidents were very similar in many respects to the Gwangju massacre. In other words, all three cases were caused by the state-violence, and people’s experiences and memories of the massacres have since served as an important driving power of the popular resistance movement. In the three cases, we can confirm that the ruling classes who carried out the violence at that time had a sense of strong contempt and hatred toward the people.
Although the three incidents have something in common, there is a peculiarity only of the Gwangju uprising. That is the fact that the collective consciousness of ‘shame’ of those who witnessed and experienced the massacre in Gwangju in 1980 has since shaped a moral sense of collective mentalité toward political and social reforms, which has led the younger generation from the region to take the lead in the democratic movements in Korea. Through their participation and dedication, the Gwangju uprising was regarded as a national symbol of resistance to dictatorship, and has made the biggest contribution to the Korean democratic movement. This is the peculiarity of the Gwangju uprising.
이 논문은 세계사의 시각에서 광주학살을 새롭게 살피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국가 폭력에 의해 빚어진 다른 두 학살(피털루 학살 및 잘리안왈라 학살)과 광주를 서로 비교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으려고 한다. 피털루 학살은 1819년 8월 맨체스터의 한 광장에 의회 개혁을 요구하며 운집한 수 만 명의 군중을 군 기마병이 공격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학살을 가리킨다. 잘리안왈라 학살은 1919년 4월 신년맞이 축제에 몰린 군중을 영국군이 강제로 해산하는 과정에서 무차별 사격을 가해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친 사건을 뜻한다.
두 사건은 전개과정이 광주학살과 여러 가지 점에서 비슷하다. 즉, 이 세 사건은 모두 국가에 의한 폭력으로 빚어졌고, 그 학살의 경험과 기억이 그 후 민중의 저항운동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세 사건에서 우리는 당시 폭력을 감행한 지배세력이 민중에 대한 멸시감과 강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세 사건이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광주항쟁만이 가진 특이성이 있다. 그것은 1980년 광주에서 그 학살과 그에 대한 항쟁을 목격하고 경험한 사람들이 가졌던 집단적 부끄러움이 그 이후 사회변혁을 향한 도덕적 집단의식을 형성했으며, 이 집단의식이 그 후 이 지역 출신 젊은 세대가 한국 민주화운동에 주도적으로 함여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들의 참여와 헌신을 통해서 광주항쟁은 전국적으로 독재권력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고, 그 이후 한국 민주화운동에 가장 커다란 기여를 했던 것이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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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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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6-06-1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전남사학 -> 역사학연구 | KCI등재 |
| 2006-03-2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전남사학회 -> 호남사학회영문명 : Chonnam Historical Association -> Honam Historical Association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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