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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의 정치적 애도와 416운동 = The political condolences by the bereaved families of the Sewol-ho Ferry disaster and 416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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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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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04(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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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udy examines the process the condolences were shaped, organized and socially revealed by the bereaved families of the Sewol-ho Ferry disaster who had had their sons and daughters from Danwon High School. The bereaved families put themselves forward in the middle of the precipitous funeral process as a key player in the 416 Movement, which was organized to call for fact-finding and for building a safe society. This was because they realized the (non)feasance by the government in dealing with disasters, along with the politico-social conditions under which the act of offering condolences was not made possible.
They organized themselves in order to reveal the truth behind the death and to realize justice. The political condolences by the bereaved families were actualized through the 416 Families Council. However, it was small groups including meetings by school class, 416 Handicraft Workshop that developed and sustained the council itself.
In addition, with a view to socially spreading the political condolences, they have constructed social solidarity and organized for citizen participation by creating and practicing a variety of unprecedented and unique methods of movement. Through this, the political condolences, which continued over the past four years, are calling for responsibilities to change the present, to mourn and remember, and to transform the future.
본 연구는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이 어떻게 정치적 애도를 시작하고 이를 416운동으로 발현, 지속할 수 있었는지를 연구대상으로 삼는다. 이들이 황망한 상의 과정 중에 진상규명과 안전사회건설을 요구하는 416운동의 주체로 나서게 된 것은 참사 전과 참사 과정에서의 국가 (부)작위를 넘어 참사 이후 애도가 불가능했던 정치·사회·문화적 조건 때문이었다. 이들은 참사의 진상을 밝히고 정의를 구축하기 위해 스스로를 조직하고 동원했다. 416가족협의회를 구성해 416운동을 견인하고 동참해왔는데, 416가족협의회를 중심으로 유례없고 지속적인 재난 유가족 운동이 가능했던 건 이 조직을 그물망처럼 촘촘히 구성했던 반별 모임과 다양한 소모임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면대면의 특성을 가진 이러한 소규모 집단들은 유대와 신뢰, 치유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치적 애도 수행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유가족들은 참사의 사회적 구성 맥락에서 참사의 의미와 고통을 재현하는 특징적이고 다양한 운동방법들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재구성하며 정치적 애도를 외부로 확산시켜왔다. 시민들의 참여와 동참은 세월호 참사의 충격을 넘어 유가족들의 헌신적이고 진정성 있는 운동을 통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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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1 | 0.91 | 0.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7 | 0.79 | 1.155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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