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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 중·고등학생의 두통에 관한 연구 = An Epidemiologic Study of Headache Among th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Ansan, Korea.
저자
최병민(Byung Min choi) ; 김영준(Young Jun Kim) ; 은백린(Baik Lin Eun) ; 박상희(Sang Hee Park) ; 독고 영창(Young Chang Tockgo)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5
작성언어
-주제어
KDC
516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17(13쪽)
제공처
연구 배경 : 두통은 인간이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세 중의 하나이다. 최근 미국에서 실시된 역학 조사 결과 인구의 90%이상이 두통을 경험하였으며, 외래나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의 1%이상이 단지 두통을 주소로 내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두통은 의사들이 흔히 경험하는 증상 중의 하나이지만 그 감별 진단이 어려워 두통이야 말로 의사들의 두통거리의 하나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에 있어서도 두통은 흔한 증세 중의 하나이지만 아직도 이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경기도 안산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두통에 관한 역학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경기도 안산 지역 중·고등학생 3575명(12-18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편두통을 포함한 두통의유병율, 두통의 양상(빈도, 발현, 기간, 특징, 위치, 심한 정도), 발현 시기, 동반된 증상, 치료 유무, 심한 정도), 발현 시기, 동반된 증상, 치료 유무, 두통으로 인한 생활 장애, 그리고 가족력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1) 한번이라도 두통을 경험한 학생은 80.7%였고 남학생의 77.5%, 여학생의 83.7%로 여학생이 더 많았다. 지난 1년간의 두통 유병율과 최근 4주간의 두통 유병율은 각각 61.7%, 42.2%였고, 어학생에서 유병율이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율이 증가하였다. 2)두통 경험의 반도는 1달에 한번 이상 경험하는 학생이 44.1%, 일주일에 한번 이상에서 더 많았다. 매일 두통을 경험하는 학생은 23.7%였으며 모두 여학생에서 더 많았다. 매일 두통을 경험하는 학생은 1.9%였다. 3)두통의 지속 시간은 30분 이내가 44.0%로 가장 많았고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34.9%, 12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2.0%였다. 남녀별 두통 지속시간의 차이는 업었으나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두통의 지속 시간은 길었다. 두통을 주관적으로 자각하는 정도는 남녀 차이가 없었으나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두통의 정도가 심하였다. 두통으로 인해 무기력해지는 객관적인 지표를 보면 두통을 경험한 학생중 14.5%가 두통으로 인해 결석 혹은 지각이나 조퇴를 한 경험이 있었고 남학생에서 더 많았으나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4)두통으로 인해 한번이라도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이나 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은 두통을 경험한 학생의 10.6%였고, 지난 1년 간 두통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학생은 2.9%, 최근 4주간은 1.8%로 소수에 불과하였다. 보통 두통이 있을 때 77.1%가 약을 복용하지 않고 참고 견딘다고 하였으며 약물을 복용하는 학생은 22.9%였다. 약물을 복용하는 학생 중 57.3%가 자기 자신이 선택한 진통제를 복용하였고 약국에서 약사의 처방을 받은 학생은 36.6%,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은 학생은 1.4%에 불과하였다. 두통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5)편두통의 증세를 보인 학생은 총 280명(7.8%)이었고 남학생의 6.1%, 여학생은 9.4%로 여학생이 더 많았다. 최근 4주간의 편두통 유병율은 6.1%였고 역시 여학생의 유병율이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른 유병율의 차이는 없었다. 편두통의 증세를 보인 학생 중 복통이 있는 학생이 57.5%였으며 여학생에서 더 많았다. 오심 구토가 있는 학생은 58.6%, 박동성 두통은 37.1%, 일측성 두통은 61.8%, 잠을 자고 나면 회복되는 양상은 62.5%,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45.0%, 그리고 시각, 지각, 혹은 운동성 전구증상이 있는 학생은 59.6%였다.
결 론 : 저자들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청소년기의 많은 학생들이 두통을 경험하고 있으며 대개 나이가 듦에 따라 그리고 여자에서 그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당수에서 편두통의 증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외에도 두통에 관한 여러 가지 자료를 분석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이번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두통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더욱 더 체계화 된 연구가 조사가 계속 되길 바란다.
Background :
Headache remains one of the most common medical complains in human life. In recent epidemiologic study. 80%-90% of Americans have headaches and of all visits to physicians' offices and emergency rooms, slightly more than 1% are primarily for headache. Although headache is a common medical complaints in adolescence in our country, there is little information about the prevalence and distribution of headache in high school students.
Method :
In cross-sectional study, 3575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12-18 years old) in Ansan, Kyungki-do, Korea were investigated for prevalence of serious headaches(including migraine), characterizing of pain(frequency, onset, duration, character, location, severity), time of onset, associated symptoms, medical care utilization, associated disability due to headache, and relation to family history by questionnaire.
Result :
1. A lifetime history of one or more headaches was reported by 80.7% of all students. 61.7% and 42.2% of students reported that their most recent headache occurred within the previous 1 years and the previous 4 weeks, respectively. Within each age group, female students reported a higher prevalence of headaches than male students for shorter and for longer intervals. 2. frequency of headaches which was one or more a month was reported by 44.1% of students. Frequency of headaches which was one or more a week was reported by 23.7% of students. 3. The proportion of students whose headache lasted 30 minutes or less was 44.0%. The proportions of students whose headache lasted 1 hour or more and 24 hours or more were 34.9% and 2.0%, respectively. Duration increased directly with increasing age in each male and female group. Mean estimated intensity of pain for the subject's most recent headache did not vary by sex, but increased with increasing age. School absence(used as an objective measure of disability) that resulted from a subject's headache was 14.5% of students. Reported disability was pronounced among the male students. 4. Among the students who reported one or more headaches. 89.4% had never consulted a physician for a headache-related problem but only 10.6% had consulted. 1.8% had consulted a physician within previous 4 weeks. The proportion of students who sought medication for headache is 22.9%. Only 38.0% of students who sought medication use for headache was prescribed medicine by physician and pharmacist. The proportion of medication use decreased with age. 5. Using the definition described previously herein for migraine, prevalence was 6.1% in males and 9.4% in females. 4 weeks prevalence was 6.1% of all students. Female students reported a higher prevalence of headaches than male students. Symptoms or associated findings of migraine were abdominal pain(57.5%). nausea or vomiting(58.6%). throbbing headache(37.1%). unilateral headache(61.8). relief following sleep(62.5%). positive family history(45.0%), and associated aura(59.6%).
Conclusion :
In a survey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we found that many students had experienced headache. The prevalence of headache is higher in female students than male students and increased with increasing age of the student. More population based prevalence studies must be necessary to proper management of headache in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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