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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경험 개념: 『현상학의 근본문제들(1919/20)』과 『종교 현상학입문』(1920/21)을 중심으로 = Heidegger's Concept of Experience in the <Basic Problems of Phenomenology> (1919/20) and the <Introduction to the Phenomenology of Religion> (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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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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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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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vorliegende Beitrag verfolgt drei Ziele. Zunächst zielt er darauf ab, vorzulegen, dass der Begriff der Erfahrung eine grundlegende Rolle in Heideggers Philosophie spielt. Für diese Vorlegung werden drei seiner bekanntesten Schriften herangezogen, nämlich Sein und Zeit, Der Ursprung des Kunstwerkes und Einblick in das was ist. Dabei ist bemerkenswert, dass der Erfahrungsbegriff zwar die Grundlage für die genannten Schriften bildet, aber nicht begrifflich bestimmt bleibt. Das zweite Ziel des Beitrages besteht darin, nachzufragen, woran diese Unbestimmtheit liegt. Schließlich unternimmt er den Versuch, dem Begriff der Erfahrung eine Definition zu geben, und zwar im Anschluss an zwei der frühen Freiburger Vorlesungen Heideggers, nämlich Grundprobleme der Phänomenologie (1919/20) und Einleitung in die Phänomenologie der Religion.
더보기본 논문은 하이데거의 경험 개념을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 설정에 대해 하이데거 철학 연구자라면 아마도 고개를 갸웃할것이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하이데거의 경험 개념이 거의 연구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독자의 눈에도 띄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먼저 하이데거의 경험 개념이 그의 철학에서 근본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존재와 시간, 예술작품의 근원 , 존재하는 것에 대한 통찰에 근거해 밝힌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기이한 사실은 경험개념이 막중함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쉽게 찾을 수없다는 점이다.
이어서 본 논문은 그 무규정성에 대한 이유들을 찾아본다. 첫 번째가능한 이유는 오이겐 핑크의 주제용개념과 작업용개념 간의 구분에 근거한다. 우리가 망치로 못을 박을 때, 망치가 아니라 못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것처럼, 작업(고찰)을 위한 개념보다는 고찰의 주제가 되는 개념이 우리의 눈에 띄는 것이다. 하이데거의 경험 개념은 주제용이 아니라 작업용인 것이다. 두 번째 가능한 이유는 하이데거의 경험 개념이가지는 현사실적 삶의 성격이다. 삶에서 우리는 경험을 할 때, 그 경험의 대상(경험된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그 경험의 양식(경험함)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은 현상학의 근본문제들(1919/20)과 종교 현상학 입문(1920/21) 강의에서 하이데거가 경험 개념에 대해 고찰한내용을 바탕으로 그의 경험 개념을 재구성한다. 그러니까 그는 경험 개념을 규정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긴 사유 여정의 초반에 이미정의했다. 그 정의에 따르면, 경험 개념은 무엇보다도 중의성을 지닌다.
경험은 경험 작용과 경험되는 대상을 모두 가리키기 때문이다. 즉, 하이데거는 경험 작용과 대상 간의 불가분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렇게경험 개념이 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존재와 시간(1927)을 읽은독자와 예술작품의 근원 (1935/36)과 존재하는 것에 대한 통찰 (1949) 강연을 들은 청중은 하이데거의 경험 개념 앞에서 당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위에 언급된 두 강의는 각각 1992년과1995년에야 비로소 출판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하이데거의 초기 프라이부르크 강의는 아직 많이 연구되지 않았고, 경험 개념과 관련된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 본 논문은 아직 어둠에 쌓인 경험 개념에 약간의 빛을 비출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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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KCI등재 |
2015-06-15 | 통합 | KCI등재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41 | 1.106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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