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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즈워드와 장자의 이상적인 인간형 탐색과 그 의미 = Wordsworth's and Chuang-tzu's Quest for an Ideal Type of Human and Its Meaning
저자
김승애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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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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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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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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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worth and Chuang-tzu sought to define what type of human is ideal to lead their life without any pain. Chuang-tzu was a philosopher who suggested some strategic ideas and thoughts for developing the qualities of Saint and True man. His persuasive philosophy about how to live a pain-free life helps to liberate us from all the obstacles we helplessly meet in our life and to experience "Shinsunsoo-Honbulphy," a comfort without any fatigue in our mind. Wordsworth wrote many poems through which he wanted to teach us how to reach pleasure and insight in spite of the frustrating routines we can't avoid. Especially, Chuang-tzu emphasized that True man does not feel agitated no matter what happens near him. He maintains an extremely malleable attitude toward every man and everything he encounters. It is a type of human who can be exempt from all he is bound up with and who is always out of reach from the terrible hand of disturbance. Also, such a perfected person cannot be controlled by any situation; he meets the world without desire or disturbance. Wordsworth looked upon a child's mind as a symbol of our own state of purity. He praised the pure mind of a baby or a simple life of a country minded person. Wordswoth's 'baby' and 'farmer' are metaphors to imply the pleasure we can get from living a natural life. Chuang-tzu's True man and Wordsworth's baby were exemplified as an ideal type of human, immune to the worries of life.
더보기워즈워드와 장자는 욕망을 채우며 갈등하는 삶으로부터 자유로운 인간을 추구했다.
특히 장자는 세속적인 영리나 이해관계를 초월하는 예지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 무엇인지 끝없이 탐색했고 워즈워드는 자유인의 모습으로 고난의 세월과 대적한 시인이었다. 장자에게 덕과 지혜는 혼란과 다툼의 발원이었을 뿐이고 워즈워드에게도 책은 단지 지루함을 조장하는 매개였다. 그들에겐 지식도 지혜도 인간의 평온에 일조하지못하는 세속이었다. 따라서 장자가‘신인’(神人),‘성인’(聖人),‘진인’(眞人)을 통해 강조한 것은 결국 고뇌의 삶을 벗는 깨달음이었다. 정신이 순수하고 피로가 없다는“신순수혼불피”(神純粹 魂不罷)로 귀착되는 비움은 무고(無苦)의 경지를 쫓는 장자적 추구였다.
마음의 안정을 어지럽히는 일이 없어 어떤 가치도 초월할 수 있는 도의 경지가 장자의성인과 진인의 모습이었다. 워즈워드 역시 피할 수 없이 찾아드는 불운한 삶을 극복하며 기쁨과 통찰에 이르는 자유의지를 꿰뚫은 시성이었다. 그는‘기쁨의 아이’와‘수수한 농군’을 통해 동심의 상태를 희원한 시인으로서 바른 삶을 갈구하는 구도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장자의 진인이 현실을 뛰어넘는 깨달음, 즉 천도의 지혜로 쫓는 무심의경지라면, 워즈워드의 아이와 농군은 흔한 것에서 신비의 힘을 뚫는 경지이고 평온을부르는 매개였다. 세월의 격차가 초래하는 상이성에도 불구하고 평온의 공감대를 확인케하는 두 문인은 복잡한 인간사회의 욕심을 줄이고 인간 본연의 순수함을 회복하는 삶의경지를 제시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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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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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4 | 0.74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46 | 0.558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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