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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sunomiya Tokuma (MP, 1906-2000) and the Abduction Case of Kim Tae-jung (1973) : Pushing Toward Policy Change in Japanese-Korean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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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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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냉전에 관한 개념과 그 대안을 논의할 때 우쓰노미야 토쿠마(宇都宮徳間, 1906-2000)라는 정치인의 사상과 행동을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우쓰노미야는 한일관계가 가장 어려운 시기인 1973 년 김대중 사건 전후 당시에 핵심적인 인물이었다. 게다가 일본 자민당 속에 주류 당파를 비난한 평화주의자로 군축을 위해 활 동했지만 1992 년부터 점점 더 많이 망각된 사람이었다. 1978 년 마침내 자민당과 이당하 고 현역한 동안 자민당 비판을 끝없이 했으나 일본 민주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했기 때문에 오늘날 일본 정치계 입장에서도, 김대중 사건 후부터 날카롭게 대한민국 정부, 박정희정 권, 전두환정권을 비난하고 북한과의 좋은 관계 맺도록 했으니 대한민국 입장에서도 기억 하기 쉽지 않은 사람이다. 우쓰노미야 토쿠마는 3.1 운동을 진압한 조선군사령관 우쓰노미야 타로 (1861-1922)의 아들이었고 그와 정반대의 길을 나갔지만, 아버지한테 아시아주의적 사상을 받아드리고, 전후 일본의 미국, 한국과 대만을 동맹으로 한 외교정치보다 군대주의가 아닌 중국과 북 한과도 평화적, 호감적 관계를 맺도록 활동했다. 그래서 일본에 있어서 김대중의 제일 확 고한 지지자가 되었다. 이시바시 단잔 (石橋湛, 1884-1973)과 함께 소일본주의를 입각하여 1950 년대말부터 중국과의 관계 회복에 노력하여, 김대중 사건이후부터 당시 대한민국 정 권을 실망하고 대신에 북한과의 화해를 찾는 길로 나가 김일성과 회담도 6 번이나마 했다. 이처럼 활동한 우쓰노미야 토쿠마는 “양심적 일본 정치인”으로 평가되어 왔기 때문에 더욱 깊이 있는 평가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그의 사상과 행동에 대한 비평이 특히 중국 에 관련해서 늘 긍정적이다. 그의 한반도에 관련한 행동은 아직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늘 긍정적으로 평가 받기 때문에 그는 망각되어 간다. 우쓰노미야의 한반도에 있어서의 의미를 고찰하고 그에 대한 더욱 포괄적인 평가가 필요한데, 본 연구는 그의 전후 동아 시아 외교정치에 있어서의 역할을 생각하는데 그 첫걸음이 되고 싶다.
더보기The present study asserts that the thinking and actions of the politician Tokuma Utsunomiya (1906-2000)is worth taking a look when discussing the Cold War in East Asia, for he worked toward an alternative diplomacy to render the Cold War meaningless in the region. Utsunomiya was a critical figure in the 1973 kidnapping of Kim Tae-jung when South Korea and Japan were in the most strained relations. Furthermore, he acted as a pacifist for disarmament and criticized the mainstream members of the Liberal Democratic Party (LDP), Japan's ruling party to which he belonged himself until 1978. From then, Utsunomiya continuously denounced the party while continuing to work actively as a politician. He fell out with South Korea, chastising the Park Chung-hee administration as well as the Chun Doo-hwan administration after the Kim Tae-jung kidnapping incident and from then attempted to build an amicable relationship with North Korea. Tokuma Utsunomiya was the son of Utsunomiya Taro (1861-1922), the then-commander of the Japanese army in Korea, who cracked down on the March 1st Movement. As son of a military man, Utsunomiya chose a completely different career than his father albeit taking in his Asianist thought. Tokuma became a devout pacifist and negated Japan's alliances with militarist countries such as South Korea and Taiwan and opted for normalization with China and North Korea. Against this backdrop, he stayed the strongest supporter of Kim Tae-jung in Japan, and in the aftermath of the kidnapping had a distinguished role in the movement to spare Kim Tae-jung from imprisonment and death sentence. “Turning to the North to help the South”, he had six meetings with Kim Il-sung to find a way to reconcile with North Korea. The fact that Tokuma Utsunomiya has been recognized as a “conscientious Japanese politician” can be attributed to the absence of an in-depth assessment. As his efforts regarding China and the Korean peninsula are yet to catch much attention and have been always positively appraised, he is being buried in oblivion. With a close look into the significance of Utsunomiya’s actions regarding the Korean peninsula along with a comprehensive evaluation of his political life, this study serves as the first step to delve into his role in diplomatic politics in the post-war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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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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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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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 | 0.5 | 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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