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Japan and Two Koreas in the Changing East Asia : Contests with the Foe and the Friend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English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95-116(22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일본과 한국 간의 관계는 다소 복잡한 양상을 띄어왔다. 이러한 복잡성은 남북한의 분 단과 한국전쟁과 같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두 가지 사건, 정통성에 대한 남북한의 갈등과 더불어 해당 지역 내 변화하는 국가 관계의 공식으로 인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맥락에서 일본이 정권 수립 이후 바로 구 소련 및 중국과 동맹관계를 맺은 북한과 갈등 관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은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한일 관계의 경우, 양 국 모두 미국과 우방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중국 및 북한과 관련하여 동일한 우려 사항을 지닌 상황을 미루어봤을 때, 일본이 한국과 불편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이해하 기 어렵다. 실제로 일본과 한국 모두 역동적인 자유 민주주의 국가일 뿐 아니라 이들의 경제 발전 모델 또한 상당히 유사하다. 한국과 일본은 또한 지난 수십 년간 문화 및 교육 분야에서 상당한 교류를 이어왔다. 일본이 적국(북한) 및 우방(한국)과 갈등 관계를 지속하 는 것은 식민 역사, 정체성 문제 및 영토 분쟁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남북한은 해 당 문제의 대부분에 대해 일본과 합의를 이루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일본의 ‘정상’국 가화 정책이 등장하고 동아시아 국가간 관계가 변화하자, 남북한 모두 과거 역사 경험으 로 인해 경계 태세가 되었다. 공격적인 일본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간주되고 있으며 한국뿐 아니라 지역 내 가장 임박한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 상기 언급한 맥락을 바탕으로 일본 과 남북한 간의 갈등의 본질, 궤도 및 원인을 본 논문을 통해 파악하고자 한다.
더보기Japan’s relations with Korea have been quite complicated. The complication is product of both events on the Korean peninsula such as division of Korea, the Korean War and legitimacy contest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as well as changing inter-state equations in the region. In the given context, it is understandable that Japan has been contesting with North Korea which got aligned with the USSR and China after its very inception. But it is difficult to understand the contest of Japan with South Korea as both the countries share common friend in the US and common concerns in the form of China and North Korea. Actually, Japan and South Korea are both vibrant liberal democracies and their economic development models have also been quite similar. Japan and South Korea also have huge cultural and educational exchanges in past few decades. The contests of Japan with a foe (North Korea) and a friend (South Korea) are seemingly located in their colonial history, identity issue and territorial disagreements. On most of these issues, North and South Korea both find difficult to agree with Japan. With the emergence of Japan’s quest to become ‘normal’ power and changing inter-state relations in East Asia, North and South Korea both got alarmed because of their past historical experiences. An aggressive Japan is considered unacceptable and the most imminent threat for Korea as well as the region. In the above context, the paper seeks to explore the nature, trajectory and cause of Japan’s contests with North and South Korea.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