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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이후 한국어 장음 표기의 역사적 전개 과정 고찰 = A Review of the Historical Development Process of Korean Length Sign after the Enlightenment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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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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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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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필자는 장음과 관련된 역사적 기록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장음 표기가 언제, 어떠한 역사적 흐름을 거쳐 제정되기도 하고 사라졌는지 구체적 실상을 밝혔다. 장음 표기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19세기 말 국어학자들의 기록, 20세기 초 국문연구소 위원들의 기록인 <국문연구>와 <국문연구 의정안>, 조선총독부 시절 3차에 걸쳐 개정된 철자법 규정, 조선어학회의 <한글마춤법통일안> 및 이에 대한 개정안, 외래어 표기법 규정 등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15세기 조선어에는 성조가 존재하여 이를 방점으로 표기하였고, 20세기 초기의 한국어에는 성조가 장단만 남은 것으로 변화하여 이 장단을 표기법에 반영하려고 시도하였다. 하지만 장음의 표기 방식은 필사와 인쇄의 번거로움, 장음 판단에 대한 차이 등 여러 가지 불편함과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기에 현대한국어 맞춤법에서 결국 폐지되었다. 현대 한국어에는 장단이 음운 대립 기능을 상실하여 장단음의 구별이 혼란스럽게 되었다. 본 연구 과정에서 국어학사 자료를 다각도로 검토함으로써 20세기를 전후로 활동한 학자들의 장음과 운소에 대한 인식을 파악할 수 있었다.
더보기This paper comprehensively reviewed the historical records related to the length sign, and specifically examined the historical aspects of the establishment and disappearance of length sign. In order to confirm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length sign, this paper targets the following data. 1) The records of Korean language scholars at the end of the 19th century; 2) the Gungmunyeongu and Gungmunyeonguuijeongan, which were the records of the members of the Gungmunyeonguso at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3) The spelling law regulations revised three times during the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Korea; 4) HangeulMachumbeopTongilan of Joseoneo Hakhoe and its amendments; 5) regulations on loanwords. In the 15th century, the Korean language had tones so they were marked with side-dot, and in the early 20th century Korean, tones were changed to only length. The one-point system of the left shoulder of the letter was an attempt to reflect the result of change in the notation. However, this method was eventually abolished in modern Korean orthography because it could cause various inconveniences and problems, such as the hassle of transcription and printing, and differences in length judgment. In modern Korean, length has lost the function of phonological opposition, and the distinction between long and short sounds has become very confusing. In this research process, by reviewing the data on the history of Korean language from various angles, it was possible to confirm the perception of length and prosodeme of scholars who worked around the 20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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