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이광수(李光洙)가 이보경(李寶鏡)이나 ‘외배’이던 시절 - 한국어(韓國語) 글쓰기의 한 기원에 대하여- = Yi Kwang-su as Yi Bo-kyeong or a Sole Boat: About the Transitional Root of Korean Writing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어문연구(語文硏究)(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주제어
KDC
8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71-290(20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 글은 이광수의 1908년부터 1910년대에 이르는 글들-이보경(李寶鏡)이나 외배의 이름으로 게재했던 문장들을 중심으로 한국 소설 및 한국어 글쓰기의 한 기원이 형성된 과정을 再構하려 했다. 10대 후반의 이광수는 한문전통을 수사법의 일부로 포함한 계몽기 국한문체를 연마하였으며 이 결과는 <태극학보>, <대한흥학보> 등의 일본유학생 잡지에 수록되었다. 이보경의 이름으로 게재된 이 국한문체 논설들은 계몽기 국한문체의 대표적 작가인 신채호의 그것과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어 그의 多重的 작문 수련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최남선의 新文館 창립으로 인해 한문전통에서 더 자유로운<少年>과 <靑春> 등의 지면이 제공되었으며, 이광수는 여기서 비로소 국문 위주로 자기 내면과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새로운 한국어 글쓰기를 선보이게 된다. 그리고 <소년>과 <청춘>의 작품들이 한국 문학사의 기념비 『無情』으로 종합되었다. 그리고 『무정』의 성과가 「民族改造論」이라는 대안의 부재로 이어진 과정을 애국주의자를 자처한 이광수가 한국의 대표적 고전인 「許生傳」을 재창작한 양상을 통해 논해 보았다.
더보기This paper is the review of transitional Korean Writing from 1908 to 1910s, focusing on Yi Kwang-su’s works, published under Yi Bo-kyeong or the pen name, a Sole Boat. From his late teens, as a result of practicing Korean-Chinese writing skills including Classical Chinese rhetorics, he can publish some articles in journals of Korean abroad students association in Japan such as Taegeukhakbo and Daehanheunghakbo, that have editing directions limited by Classical Chinese tradition. In these articles under his real name, Yi Bo-kyeong, he demonstrates rhetorics similar to Sin Chae-ho, the representative writer of Korean-Chinese mixed scripts in Enlightenment era. With the inauguration of Choe Nam-seon’s Sinmungwan, the media, liberated from Classical-Chinese rhetorics, such as Sonyeon and Cheongchun are provided to Yi and he can exhibit new Korean writing showing vivid inner-self and trivial every day lives. His practice of new Korean writing in Sonyeon and Cheongchun is synthesized in Mujeong, the milestone of Korean literary history. However, the outcome of Mujeong instantly transforms into Minjokgaejoron’s absence of alternatives and this paper attempts to offer the clue to this transformation through the review of re-writing Heosaengjeon, the significant Korean classic, which Yi should treasure as the self-proclaimed patr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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