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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山 李象靖의 理氣 · 心性論 = Daesan Lee Sang-Jeong"s neo-confuc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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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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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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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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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31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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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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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山 李象靖(1711~1781)은 퇴계학파의 학맥을 계승한 학자이다. 그러나 그는 학파적 한계에 머물지 않고 당대 성리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인식하여 새로운 정론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한 시도의 방법으로 通看의 인식방법을 부각시켜 퇴계학파의 理氣二元의 극단화와 율곡학파의 渾淪的 측면에 편중되는 문제점을 극복하려 하였다. 理氣의 先後에 대해 실제적인 현상에서는 理와 氣는 先後가 있을 수 없지만, 논리적 인식에서는 理先氣後·氣先理後의 측면도 유추해 볼 수 있다고 이해한다. 理氣의 動靜에 대해 理의 動靜은 氣의 실제적인 운동을 주재한다는 뜻이며, 氣의 動靜은 理의 주재에 의해 실제적인 운동을 한다는 의미로 理發과 氣發의 개념을 규정하였다.<BR> 四端과 七情의 이해에 있어서는 사람의 감정이 발출하는 작용의 형식은 ‘性發爲情’이며, 이러한 혼륜적 관점에서 七情은 모든 감정의 총칭이며 四端은 그 속에 포함된 善一邊일 뿐이라 한다. 또한 감정이 발출하는 구조의 내용을 살펴본다면, 四端은 理가 발하고 氣가 따르는 것으로 도덕적 감정이며, 七情은 氣가 발하고 理가 타고 있는 것으로 일반적 감정이다. 이러한 분개의 관점에서는 四端이 혹 惡으로 흐르고 七情이 節度에 맞아 善이라 하더라도 그 苗脈은 원천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BR> 대산은 성리설에 있어 개방적 인식과 포괄적 논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개인 또는 학파 간에 각각 상반된 성리설을 주장하여 서로 일치하지 못하는 이유가 관점의 편향에서 생겨나는 문제라고 이해하였으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고 종합하여 인식하는 방법을 추구하였다. 그리고 이와 같은 관점의 다양성과 인식의 개방성은 오직 진리를 추구하는 공정한 자세를 가지고자 한 학문 자세에 근원하고 있다. 이는 18세기라는 역사적 흐름의 외적 자극과 당대의 학문풍토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고 그것을 극복하여 새로운 전망을 향해 나아가려 노력한 내적 자각을 통해 얻어진 값진 결과라 이해된다.
더보기Daesan Lee Sang-Jeong (1711~1781) was a scholar who succeeded Toegye School. However, he did not remain in school limitations, but he recognized the problems with neo-Confucianism at that time. He emphasized the recognition method of synthetic thinking (通看) and attempted to overcome the problems with Toegye School"s extreme of Dualism of Li and Qi (理氣二元) and Yulgok School"s chaotic aspects of Li (理) and Qi (氣). In terms of realistic phenomenon regarding the order of Li and Qi, there could no sequence between them, but he understood that there could be the sequence of Li-Qi and vise versa in logical recognition. Li"s conditions (動靜) had control over Qi"s real movements against Li-Qi"s conditions (理氣 動靜) and Qi"s conditions (氣 動靜) conducted a realistic movement by the supervision of Li (理); in doing so, he defined the concept of occurrence of Li and Qi.<BR> In terms of Sadan and Chiljeong (Theory of the Four Beginnings and the Seven Emotions: 四端七情), the form of originating people"s emotions was "Seongbalwijeong (性發爲情)" and Chiljeong (Seven Emotions) was a generic term for all emotions in this chaotic aspect and Sadan (Four Beginnings) was simply a virtue-orientedness (善一邊) included in Chiljeong. In addition, if one takes a look at the structure of emotions" origination, Sadan is an ethical emotion, in which Li (理) starts and Qi (氣) follows and Chiljeong (七情) is a generic emotion, in which Qi occurs first Li follows. In such a perspective of Seeing things through dividing Li and Qi, even if Sadan goes to evil and Chiljeong is corresponding to medium (節度) so that it becomes virtue (善), their clue is fundamentally and originally varied.<BR> Daesan had liberal recognition and comprehensive logic in theory of neo-Confucianism. He understood that the reason for different individuals or schools claiming opposite theories of neo-Confucianism and not reaching an agreement was derived from the deviationism of perspective, and he attempted to find out recognition methods by looking at several perspectives so as to solve the said problem. Such diversity and open-mindedness were derived from his fair attitude towards knowledge by pursuing truth. It has been understood that it would be a valuable result obtained by reflecting foreign stimulus and scholarly climate in the given period in the 18th- century history and by overcoming them and attempting to suggest new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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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Http://Www.Daedonghanmunhak.Co.Kr -> http://www.daedonghanmun.or.kr/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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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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