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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 그리고 그 이후 … = 해직 언론인의 삶과 직업을 통해 본 한국 현대언론사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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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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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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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8-208(51쪽)
KCI 피인용횟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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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75년 동아투위ㆍ조선투위로 일컬어지는 일련의 사태로 말미암아 해고된 기자들과 1980년 해고된 언론인들, 이른바 ‘해직 언론인’을 한국의 현대사를 구성하는 핵심집단의 하나로 상정하고, 이들 해직 언론인을 통해 1970년대 이후 우리의 현대사를 면밀히 추적할 수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이를 위해 해직 언론인의 경력을 조사, 수집하고 계량화하여 정권별로 특징을 분석하였다. 그들이 추구했던 반독재 자유언론수호운동은〈한겨레〉의 창간으로 이어져 정치권력과의 긴장 속에서 시민사회를 공고화하는 동시에 민주화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해직 언론인으로 인해 한국사회는 정치적으로 보다 강력한 야당과 재야를 갖게 되었으며, 이들은 시민사회로 영역을 확장, 진화하며 한국사회의 이념적 분화를 이끌었다. 여기에〈한겨레〉의 발간으로 정치, 시민사회, 언론이 구조적인 통합을 이루면서 점차 보수와 대별되는 진보의 축을 형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해직 언론인으로서 지녔던 비판언론으로서의 상징성, 그리고 희생과 비타협의 상징성은 1990년대 후반 정권의 교체와 더불어 흐려지기 시작한다. 김대중정권에서 적지 않은 해직 언론인이 이른바 정부기관에 등장하는 가시적 변화를 겪게 되며, 더욱이 노무현정권에서는 언론관련 요직이 모두 해직 언론인의 차지가 된다. 한국사회의 이념적 분열에 따른 담론투쟁과 언론의 정치적 편향 등과 관련해서도 해직 언론인은 일부 책임이 있다고 할 것이다. 이는 비단 언론뿐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문제이며, 한국사회의 언론과 언론인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한 지점이다.
더보기Suggesting dismissed journalists in the 1970s and 1980 as a keyword of Korean journalism history, this study tries to pursue and figure out the traits of their life and career changes after the dismissal. Right after the dismissal due to the resistance against press control of the political power, although highly educated and intellectual, they couldn’t get a job almost anywhere owing to the government’s prohibition. Unemployed for several years, they had no choice but to be suffered from hunger and humiliation. Associations of dismissed journalists for the restoration soon developed to lead democratic movement against authoritarian military governments, which gave birth to and enlarged Korean civil society in liaison with students and labour movement. Their struggles for free press finally incarnated with the launch of the Hankyoreh in 1988 which played a critical role in Korean society’s ideological differentiation and even the change of political regime in the late 1990s. However, it should be asked if their identity of resistant journalist still be retained in this point. The number of whom became working members of the government, governmental committees and public sector increased in Kim Dae Jung’s and Roh Moo Hyun’s government. They also became the head of KBS, MBC and YTN during these reg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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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7-1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언론과 사회외국어명 : 미등록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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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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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8 | 1.28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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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1.23 | 1.797 | 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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