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석릉수간(石菱受柬)』을 통해 본 朝ㆍ淸 문사 교류 속의『담설(譚屑)』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7-121(25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담설」은 본래 임오군란을 계기로 조선에 온 장건(張謇)과 이연호(李延祜)에 게 김창희가 답례로 주었던 문장이었으나, 1883년과 1884년에 걸쳐 조선에 머물 던 중국 문사들이 서문을 써주고 제목의 글씨를 써주었으며, 또한 중국문사들의 교열을 거쳐 책으로 간행되었다. 「담설」은 김창희(金昌熙)의 저작 가운데 중국 문사의 관심을 가장 많이 불러일으켰다. 김창희의 적극성과 중국 문인들의 호응, 그리고 당시 주둔하고 있던 오장경(吳長慶)의 후원으로 간행에까지 이른 것이다. 또한 교유 관계에 있던 중국 문사들은 이 책을 중국으로 가져가기 위해 매우 적극 적으로 요청하였다. 담설의 간행은 조선과 중국 문사들의 공동 작업의 결과물 로, 이렇게 간행된 담설은 임오군란 시기의 교유를 기념하는 저작물이라 할 수 있다. 담설의 신선한 이야기 방식과 고전적인 취지는 중국 문사들에게 새로우면 서 받아들일 수 있는 글쓰기 방식이었고, 이러한 이해는 조선과 중국 공통의 문화 의식이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더보기『Damseol』 had originally been written by way of return to Zhang Zha and Li Yen-hu, but some Chinese writers who had been staying in Korea wrote the preface, added titles for the stories and proofread them to be published into a book over the period of 1883 and 1884. Among the stories of 『Damseol』, the writings of Kim Chang-hee aroused the interest of Chinese writers the most. The aggressiveness of Kim Chang-hee and the favorable response of the Chinese writers, together with the support of a Chinese official called Wu Changqing who had been stationed at the time in Korea, made it possible to be published. In addition, the Chinese writers who had the cultural relationship with Korea actively requested to take this book to China. The publication of 『Damseol』 is regarded as the result of the collaboration of the writers of Korea and China, which celebrates the cultural exchanges during the period of the Im-O Military Revolt. The fresh storytelling style and the classic approach of 『Damseol』 was a new and acceptable writing style to the Chinese writers, and this understanding was possible as it was based on the common culture between the two countrie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