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의텐트메이커(Tent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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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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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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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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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3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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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선교의 효율적인 사역을 위해서 사도행전에 나타난 텐트메이커선교는 활발하게 적용되고 연구될 필요가 있다. 초대교회 선교활동에서 텐트메이커선교사들의 활약은 복음전파와 하나님나라확장에 큰 기여를 감당하였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선교사역의 상황은 복잡한 사회환경과 교인수 정체와 감소현상 속에서 선교예산의 감축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총회선교부(GMS) 선교전략회에서도 이러한 선교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텐트메이커선교를 다음시대의 주요전략으로 추천하고 연구하고자 한다.
사도행전에 나타난 선교사역은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선교의 명령을 받은 제자들이 오순절의 성령강림을 통해 변화되고 능력을 받고 땅끝까지 선교사역을 감당하였다(행1:8). 사도행전은 오늘의 선교사역의 교과서로서 탁월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실제로 사도행전의 선교는 성령의 역사로 진행된 성령행전이며(행2:1-19; 16:6-10),
또한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행전임을 알 수 있다(행9:3-4). 사도바울은 다메섹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 변화되어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름받아 눈부신 선교사역의 열매를 거두었다.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에
나타난 사도바울의 선교활동에 대한 연구는 오늘의 선교사역을 위해서 반드시 강조되어야 한다. 사도바울은 제1차 선교여행에서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교회의 파송을 받아 소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파하였으며, 제2차 선교여행은 성령의 인도함에 따라 아시아에서 마게도니아로 선교의 방향을 바꾸어 선교하면서, 빌립보, 데살로니가, 고린도, 아테네로 이어지는 선교사역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3차 선교 여행은 소아시아 에베소를 중심으로 사역하였다.
사도행전에 나타난 텐트메이커선교는 사도바울의 선교방법으로서 초대교회의 환경에서 바울은 자비량하며 선교사역을 감당하였다. 바울과 함께 동역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함께 텐트메이커로서 비즈니스선교의 모델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사도행전의 텐트메이커선교는 현대교회 선교전략에서도 유용하며, 수많은 교회안에 평신도사역들에게 전문인선교의 기회와 비전을 제공하고 있다. 3차에 걸친 로잔선교대회(1974, 1989, 2010)는 이러한 텐트메이커선교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한국교회에서도 전략적으로 텐크메이커선교의 의미와 전략에 대해서 연구하고 적용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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