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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기반 콘텐츠 창작 교육의 방법과 실례 -『열하일기』를 중심으로- = Methods and Examples of Classics-Based Education of Content Creation - Focusing on the Online Course of The Jehol Diary (熱河日記) -
저자
박재인 (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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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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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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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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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07(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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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has discussed the case of convergence-based humanities education for the purpose of appreciating classics and creating contents, centering on The Jehol Diary (Yeolha Ilgi) which contains various elements such as a new perspective on existing values and reflection on society and self from a global perspective. In particular, in order to arouse the sympathy and interest of learners, the contents were divided into ‘travel,” “a consciousness of criticizing reality,” and “the global perspective,” and explained them in connection with Yeonam’s way of thinking that makes this possible. Yeonam’s writing skills, such as ‘observational skills and recording habits, imagination of reversal, curiosity and humor’, were also used as the major contents at the class. In addition, for the content development process, scholars of humanities lead the entire process of content creation rather than only performing the role of providing source sources. (1) Contents centered on the main ideas of The Jehol Diary, (2) Yeonam’s contents using the writing method and (3) “My travels” contents applied with the composition method of The Jehol Diary. Through this course of instruction, the learners are presented with the contents and composition of The Jehol Diary. Contents such as games, video and online experience (VR) programs, smart phone applications, performances, magazines, webtoons, and novels were planned. Through these results, it was possible to find a phenomenon in which the understanding of The Jehol Diary and Yeonam was made deeper than the passive appreciation class, and the enthusiasm for content creation among the learners was higher.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deepest understanding of the source texts is important based on a common consciousness of ‘why we should read The Jehol Diary.’
더보기이 연구는 『열하일기』를 중심으로 고전문학 감상과 콘텐츠 창작을 실행한 대학교육 사례를 논의하였다. 『열하일기』는 서사물뿐만 아니라 론(論)과 기(記) 형식의 산문 내지 고전의 다양한 요소가 콘텐츠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콘텐츠 교육은 바로 서사물의 재창작을 넘어서, 고전에 담긴 세계인식과 철학, 문체 등의 요소들도 현대 콘텐츠로 재창작될 수 있다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대한 감상 교육은 전문을 상세하게 읽기, 현대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고전문학 매력을 탐색하기 등으로 실천되었다. 특히 학습자들의 공감과 흥미를 위하여 ‘여행’, ‘현실 비판의식’, ‘세계화적 시선’ 등으로 그 내용을 구분하여 감상하였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연암의 사유방식을 관련지어 설명하였다. 더불어 ‘관찰력과 기록 습관, 뒤집기의 상상력, 호기심과 유머’ 등 연암의 글쓰기 기술 역시도 중요한 수업 내용으로 활용하였다. 그리고 콘텐츠 개발 과정에 대해서는 원천소스만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서서 인문학자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작업방식을 적용하였으며, 이를 위해 ‘현대인의 욕구/욕망에 따라 고전의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콘텐츠 양식에따라 고전의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등 두 차례의 스토리텔링 작업이 필수적임을 교육하였다. 그리고 ‘(1) 『열하일기』 내용을 중심으로한 콘텐츠, (2)연암의 글쓰기 방법을 활용한 콘텐츠, (3) 『열하일기』 구성방식을 적용한 ‘여행 콘텐츠’를 그 예시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수업 과정을 거쳐 학습자들은 게임과 영상 및 온라인 체험(VR) 프로그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공연, 잡지, 웹툰, 소설 등의 콘텐츠를 기획하였다. 콘텐츠 기획 결과물에서는 수동적인 감상 수업보다 더욱 『열하일기』과 연암에 대한 이해가 깊이 있게 이뤄진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고, 콘텐츠 창작에 대한 학습자들의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콘텐츠 창작에 있어서 무엇보다 원천소스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3-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Humanitie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7-2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과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Research Institute for Humanities -> Institute for Humaniti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 | 0.4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5 | 0.858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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