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Interface의 ‘시각화 형식’에서 나타나는 ‘시점’적 권력관계 분석 Ⅰ = Analysis of power relations for a ‘point view’ represented by ‘visualization mode’ of user interface 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is an analysis on the point of view of visualization mode which media provides with. The previous discussions on visualization mode have been represented as the discussion on mediacy. In particular, the discussions on media natures and mediacy mode and the method and mode of re-mediation have formed macroscopic discourse. However, even though the visual structure which each medium employs, that is, ‘visual form’, determines the sight of a recipient, it can be said that micro discourse is still lacking. Even though the definite studies on a point of view have not been provided due to lots of limitations, ‘visual form as a point of view’ is directly connected with the problem of receptiveness. Therefore, through micro approach, it is possible to complement the discussions on mediacy form regarding which relationship of a point of view the user interface provided by media have and which receptiveness relationship this point of view shows. In addition, since the form of mediacy perform re-mediation by connecting a point of view and one’s sight within mutual connection, a comprehensive form of connection, rather than a single point of view of a medium, is required for discussion on a relationship of a point of view of a medium. In conclusion, this study is attempting to analyze the visualization of information mode through an approach with certain point of view to such visualization mode when information mode is visualized to UI through mediacy mode.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매체가 제공하는 시각화 형식(visualization mode)의 시점(point of view)에 관한 분석이다. 그간 시각적 형식에 대한 논의는 매개(mediacy)에 관한 논의로 대표되어 왔다. 특히 매체적 특성과 매개방식, 그리고 재매개 되는 방식(method)과 형식(mode)에 대한 논의는 거시적 담론(macroscopic discourse)을 형성하여 왔다. 그러나 각 매체가 차용하는 시각적 구성, 즉 ‘시각화 형식’은 수용자의 시선(sight)을 결정함에도 불구하고, 미시적인 담론(micro discourse)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비록 많은 제한으로 인하여 시점에 관한 명확한 연구가 제공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시점으로써의 시각적 형식’은 수용성의 문제와도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다. 따라서 매체가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구조가 어떠한 시점적 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이 시점적 관계가 어떠한 수용관계를 나타내는지는 매개형식에 관한 논의를 미시적인 접근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매개의 형식은 상호간의 연관성 속에서 시점과 시선의 권력관계를 연계하여 재매개(re-mediation)하고 있으므로 한 매체의 시점적 관계를 논하기 위해서는 한 매체만의 단일적인 관점보다는 포괄적인 형태의 연관성을 요구할 수도 있다. 결국 이 연구가 시도하려는 것은 매개형식을 통하여 정보의 형식이 UI로 시각화 될 때, 그 시각화 형식에 대한 시점적 접근을 통하여 정보 형식에 대한 시각화를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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