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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카이브(Archives of everyday life)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소론 = A Study on a Paradigm Shift to Archives of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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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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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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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1쪽)
KCI 피인용횟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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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one can deny the harsh reality that archival culture has not yet been permeated extensively into all the spheres of our society. Only fragmented records in fixed areas are in the custody of archives. Records to build a living memory for the history of our present are hard to find or remain minimal, if anywhere. Above all, there are few records in archives concerned with the everyday life of common people. No consideration has not been made about the reason for being of archives, not to mention of the strategy for establishing the archival culture. Accordingly, a paradigm shift is required for archives directly connected with the everyday life of common people.
Archives of everyday life means one which interprets the behaviour and experiences of individuals(groups) within the context of society through categorizing everyday life of common people into the lesser fields. And archives of everyday life also means an organization or facility/place which documents the everyday life of individuals(groups), and collect, appraise, select and preserve the records from the view point of humanities for the reconstruction of history from the bottom. Archives of everyday life is an attempt to reconstruct memory and records on behaviour by and torment of the common people in the modern history of Korea, on the basis of which we can seek out the oppressive structure in the daily life of capitalism.
Archival community should discuss about what is the meaning of records in the age of democracy unlike that of authoritarian era. We also need to have definite direction on the what kinds of records are to be created and appraised from the standpoint of common people. We are to make it possible to create Zeitgeist in the tackle of records and archives’ content. on this kind of attempt archival community could make a practical contribution forward a more advanced democracy, resulted in having an opportunity to change the essence of archives.
우리 사회는 각 분야에서 아카이브 문화가 뿌리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과 함께 아카이브 소장 기록 또한 매우 편향적으로 파편화되어 있다. 당대사를 표상하는 기록은 존재하지 않거나, 있다하더라도 극히 일부만 남아 있을 뿐이다. 또한 아카이브에 소장된 기록은 보통사람들의 삶의 기록은 거의 없다. 아울러 아카이브가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하며, 어떻게 아카이브 문화를 창출해 갈 것인지에 대한 전략도 없다. 따라서 ‘보통의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아카이브를 만들어 가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일상 아카이브란 ‘보통사람들의 일상을 미세한 영역으로 범주화하며, 개인(집단)의 행위와 경험을 사회적 맥락에서 해석하고,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재구성하기 위해 개인(집단)의 일상적 삶을 기록화 하는 것은 물론 인문적 관점에서 기록을 수집·평가·선별하여 보존하는 조직 또는 이를 위한 시설·장소’를 의미한다. 일상 아카이브에 대한 논의는 한국근현대사 전개과정에서 나타난 ‘보통사람들의 행위와 고통’에 대한 기억과 기록을 재현해 하는 작업이며, 이를 바탕으로 자본주의적 일상성 속에 숨겨진 억압적 구조를 밝혀내는 것이다.
기록공동체는 권위주의시대와 대비되는 민주주의시대 기록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논의해야 한다. 또 보통사람들의 관점에서 어떤 기록을 생산해야 하는지, 어떤 기록을 선별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지향을 갖고 있어야 한다. 기록과 아카이브 내용을 문제 삼음으로써 민주주의시대의 시대정신을 창출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해가야 한다. 이러한 논의는 기록공동체가 민주주의시대를 한 걸음 앞당기는 데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아카이브 성격의 변화를 추동하는 매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8-2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Association Of Archival Studies -> Korean Society Of Archival Studies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3 | 1.23 | 1.1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9 | 1.14 | 1.767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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