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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시노그래피의 이론적 기초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theoretical Foundations of the Space Sce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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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논문집(JOURNAL OF THE KOREAN INSTITUTE OF CULTURE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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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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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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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9-178(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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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the beginning of the 1990’s the main topic in the fields of culture and arts has changed from the socially and semantically fixed institutions or texts to the actor-oriented activities or actual operations. It has been called as ‘a performative turn’. Based on this conscious movement, it has been built up a kind of new concept for the design of the cultural spaces, i.e., ‘scenography’, which is not confined to the design of the theatrical stages, but can be extended to a platform that performs a dynamic spatial directing in consideration of the performative, narrative and space-formational elements. As a space-formational way in the interdisciplinary context the scenography is a spatial narrative that is formed through the direct participations and experiences of the actors in the basis of the mutual interaction between the concrete and the virtual, the static and the dynamic, the public and the private, and the global and the local. The new form of this scenography which was applied to the space design is the corporate scenography. The main characteristics of the space scenography that can be concretized as a corporate scenography are ‘the eventual’, ‘the processive’, and ‘the constituted’. The space scenography is based on the three theoretical foundations as the discourse of the performative turn, the aesthetics of atmosphere, and the philosophy of spectacle. As regards the discourse of the performative turn it is at stake, how the structualization of the performances as the symbol systems resignifying corporeal praxis can be applied to the space design, as regards the aesthetics of atmosphere, how the main conceptions of the aesthetics of atmosphere can produce the subjective and objective spatialization effects, and as regards the philosophy of spectacle, how the spatilization effects can be operated in the phenomena of spectacle as the realizations of the superficial, the self-sufficient, and the imageric. The representative examples of the space scenography that are analysed according to the conceptions of the above mentioned theoretical foundations are ‘Espaces rythmiques’(1909), ‘Art-of-this-Century-Galerie’(1942), ‘Expo 2000 Hannover’(2000), and ‘Jüdisches Museum‘(1992-2002).
더보기1990년대 초 이래로 문화예술영역에서 주된 주제는 사회적이고 의미론적으로 고정된 제도들이나 텍스트들로부터 행위자 지향적인 활동들과 작용들로 변화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수행적 전환’이라고 불리어졌다. 이러한 의식적 운동에 기초하여 문화공간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컨셉이 형성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시노그래피’였다. 시노그래피는 개념형성의 기원이었던 연극무대 디자인에 한정되지 않고 수행적이고 내러티브적이며 공간구성적인 요소들을 고려하는 가운데 역동적인 공간을 형성시키는 플랫폼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었다. 학제적인 맥락에서 공간구성적인 방법으로서 시노그래피는 구체적인 것과 가상적인 것, 정적인 것과 동적인 것, 대중적인 것과 사적인 것 그리고 글로벌한 것과 로컬한 것 간의 상호작용에 기초하여 행위자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체험을 통해 형성되는 공간적 내러티브이다. 이러한 시노그래피가 공간디자인에 적용된 새로운 형식이 바로 코포레이트 시노그래피이다. 코포레이트 시노그래피로 구체화될 수 있는 공간시노그래피의 주요특성들은 ‘사건적인 것’, ‘과정적인 것’, ‘구성된 것’이다. 공간시노그래피는 ‘수행적 전환’, ‘분위기의 미학’, ‘스펙터클의 철학’과 같은 세 가지 이론적 토대에 기초해 있다. 수행적 전환과 관련해서는 육체적 실천을 재의미화시키는 상징체계들로서 퍼포먼스들의 구조화가 어떻게 공간디자인에 적용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이 논의대상이고, 분위기의 미학과 관련해서는 이행적인 것 내지 사라지는 것과 같은 주요 컨셉들이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공간화효과들을 어떻게 산출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을 해명하는 것이 문제이며, 스펙터클의 철학과 관련해서는 공간화 효과들이 피상적이고 자족적이며 이미지적인 것의 실현들로서 스펙터클의 현상들 속에서 어떻게 작동될 수 있는지가 해명된다. ‘리듬적 공간’(1909), ‘이 세기의 예술 갤러리’(1942), ‘엑스포 2000 하노버’(2000), ‘유대인 박물관’(1992-2002) 등의 공간디자인 사례들에서 공간 시노그래피의 수행양태들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고찰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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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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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논문집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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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8 | 0.28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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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 0.23 | 0.406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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