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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 동양고전(경전)의 현대적 가치와 그 활용 = 東洋古典の現代的價値と活用
저자
이동희 (계명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51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85-314(30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동양 고전(경전)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문제 제기는 학술적 연구 대상으로서의 고전이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일상적 반려가 되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려면 고전을 어떻게 재해석해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마치 기독교나 불교 등 기성 종교의 경전 처럼 동양 고전을 삶 속에서 활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서는 잘 번역하고, 재해석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 한글로 된 교재(자료)를 편찬하는 일도 중요하다. 여기에는 물론 창의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동양 고전이라 하면 넓게 보면 한문으로 되어 있는 동북아시아 유교문화권의 모든 전적이 다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조금 범위를 좁히면, 동북아시아의 유·불·도 삼교의 전적이 중심이 되고, 중요한 역사서나 문학 작품이 일부 포함될 것이다. 이들 고전은 모두 한문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말하면, 중국의 전통문화에 들어 있는 前近代的인 것, 또 中華主義 이념이 강한 내용 등은 새로 가치 평가하여 인류문명에 보편적인 것을 발췌해 내어야 고전의 가치가 살아날 것이다. 이 작업 역시 재해석 작업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발췌, 재편집한 자료를 한글로 번역하여 현대 한국인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자료를 만드는 일이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 철학계에서도 ``철학상담치료``라는 말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이것을 동양에 응용한 ``經典치료``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정신분석학의 발달로 의학적 측면에서 정신과 치료가 있지만, 이것과 다른 영역에서 과학적 방법을 응용한 것으로 심리학에서 또는 교육학에서 ``상담심리``라는 학문이 일찍이 개척되어 ``상담심리사`` 자격증이 주어지고 있고, 또 교육학에서는 교육심리학을 필수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동양의 소위 ``수양``도 이것과 같은 것은 아니더라도 혼자서 자기치료하는 의미에서 일종의 철학치료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방법이란 ``經典``을 읽고 수양하는 일이다. 유교문화권에서 이러한 자기수양, 자기치료의 전통이 있는 만큼 그 수단으로 쓰인 동양 고전에 대한 새로운 조명은 이 시점에서 매우 바람직하다. 동북아시아 문화전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불·도 고전(경전)에서 훌륭한 현대인의 삶의 지침서를 만들어 일상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요청된다. 여기에서 기존 번역서를 검토하면서 한글 고전교재의 편찬의 방향을 한번 제시해 보려고 한다.
더보기「東洋の古典(經典)の現代的な再解釋」という問題の提起は、學術的な硏究の對象としての古典ではなく、一般の大衆に日常的な伴侶となり助けようとすると古·經典のように東洋の古典を生きている活用するように作ることが目標である。このため、飜譯し、再解釋することも重要であるが、もっとも大事なのは編纂することである。ここには無論、創意的な努力が必要である。東洋の古典と言えば、應く漢文で書かれている東北アジアの儒敎文化權の全ての典籍に含まれている。しかし、少し範圍を狹くすると、東北アジア需·佛·道の三敎の典籍は全部漢文で書かれていることが特徵である。また、わが國を中心とすると、中國の傳統文化に含まれている前近代的なもの、また、中華主義の理念の强い內容などは、新たに價値を評價し人類文明に普遍的なものを拔粹し出すことで、古典の價値が生きるはずだ。この作業もやはり、再解釋作業の一環と言える。このように拔粹·再編集した資料をハングルで飜譯して現代の韓國人が自然に讀むことができる資料を作ることが、私達にとっては非常に重要である。最近、哲學系でも「哲學相談治療」という言葉を使いはじめ、これを東洋に應用した「經典治療」という言葉をしたりする。精神分析學の發達による醫學的な側面で精神科の治療があるが、これと別の領域で科學的な方法を應用したもので、心理學で、あるいは、敎育學では敎育心理學を必須科目で敎えている。東洋の言わば、「修養」もこれと同樣ではないものの、自ら自己治療をする意味で一種の哲學治療とでも言える。無論、その方法とは「經典」を讀み、修養することである。儒敎文化圈でこのような自己修養、自己治療の傳統があるほど、その手段として書かれた東洋の古典に對して新たに焦点を當てることで、この時点でとても望ましい。東北アジアの文化傳統でもっとも大きな比重を占めている需·佛·道の古典(經典)で現代人の生きた手引きを作り、常に活用しようとすることが究極の目的として求められている。そこで旣存の飜譯書を檢討しながらハングルの古典敎材の編纂の方向を提示してみ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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