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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주의로 읽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과 연극 - ‘스탈린주의’의 소환과 <연대기: 전쟁 중 극장> = The Russian-Ukrainian War and Russian Theater Reading Through ‘Stalinism’: Recall of ‘Stalinism’ and Chronicles : Theater during the war
저자
전정옥 (상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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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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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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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32(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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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2022 there was an armed provocation by Russia against Ukrainian territory. The war has been variously called “Operation Counterterrorism,” “Civil War in Ukraine,” “War in Donbas,” and “Military Operation Against Armed Aggression.” This paper pays attention to the destruction of culture and arts due to the Russian-Ukrainian War. We witness the emergence of Stalinism, which is being talked about again throughout the theater world. In order to pay attention to the recent situation of Russian theater, which has no choice but to recall the narrative of ‘Stalinism’ and ‘Stalinism’, Stalin's cultural policy article, <On Party Policies in the Field of Literature and Arts>, was published in 1925. First of all, the form and content of Stalinism, which was triggered in the course of the Cultural Revolution as a class struggle, were examined. I studied Stalinism, focusing on the mechanism of operation of ‘organization’, ‘ideology’, and ‘great purge’. Based on this, the aspect of Stalinism in the recalled Russian theater is traced. At the same time, attention was paid to the recent situation in the Russian theater world, which continues to resist cultural art as a record.
더보기2022년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무력 도발은 ‘대테러 작전’ 대 ‘우크라이나 내전’, ‘돈바스 전쟁’ 대 ‘러시아 연방의 무력침략에 대한 군사작전’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며 국제관계의 복잡한 맥락 위에 놓여있다. 특별군사작전이라는 푸틴의 입장과는 달리 2차 세계대전 중에나 있었던 국가총동원령이 내려졌고, 육해공 할 것 없이 대규모 전면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현재는 더티밤 등 전술핵무기 공격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다. 정치 사회의 변화에 민감한 러시아문화계 전반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도발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고 있고, 이에 대한 러시아정부의 억압과 검열이 심상찮다. 인간 존엄을 위한 투쟁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러시아연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도발이 인류가 공유했던 전쟁의 참혹상과 파시즘이 작동시킨 폭력을 망각하는 것이라 비판하며, 전쟁에 대한 입장 표명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글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문화예술 파괴 양상에 주목하며, 연극계 전반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는 스탈린주의의 등장을 목도한다. 푸틴 집권 이후, 문화예술계에 있어 스탈린주의적인 것의 소환에 대한 우려는 항시 있었지만 그것은 예술에 대한 검열과 억압이라는 맥락 안에서 피상적으로 언급될 뿐이었다. 이에 이 글에서는 ‘스탈린주의’, ‘스탈린주의적인 것’의 내러티브를 다시 소환할 수밖에 없는 러시아연극의 최근 상황에 주목하기 위해, 1925년 발표된 스탈린의 문화정책 조항 <문학예술분야에 있어서 당 정책에 관하여>를 비롯하여, 계급투쟁으로서의 문화혁명 과정에서 촉발된 스탈린주의의 형식과 내용을 점검한다. 지면의 한계를 고려하며 스탈린주의를 ‘조직’, ‘이데올로기’, ‘대숙청’의 작동기제를 중심으로 고찰하고, 이를 기반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다시 소환된 러시아연극에서의 스탈린주의의 양상을 추적한다. 이와 함께 억압과 폭력으로서의 스탈린주의가 소환된 한가운데서, 기록으로서의 저항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연극계의 최근 상황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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