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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주의와 급진적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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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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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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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283(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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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주의는 세계화에 따라 동장한 다문화 사회에서 문화적 다양성의 존중을 하나의 윤리적ㆍ정치적 원리로 제안한다. 다문화주의는 1970년대 다민족 국가인 캐나다의 정책으로 제기된 이래 테일러와 킴리카에 의해 이론적으로 정교화되었다. 다문화주의는 후기 자본주의의 시장 이데올로기와 노동 통제 전략으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철학적 맥락에서는 개인과 공동제의 관계 및 공동체들 간의 관계를 규정하려는 시도이다. 다문회주의자는 아무리 소수 집단의 문화라 할지라도 개인의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입장은 문화를 고정된 것으로 전제하고 문화 내적 갈등을 무시함으로써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전체주의적 이데올로기로 작용할 위험성이 있다. 이는 다문화주의에 대한 여성주의의 비판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다문화주의는 갈등과 투쟁의 모델과 열린 주체의 형성을 강조하는 개방적인 급진적 인권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그 한계를 극복하고 민주주의적으로 보완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Multiculturalism maintains that the recognition of cultural differences is one of the key ethical and political principles of a multicultural society. Since its appearance in the multi-racial country of Canada in the 1970s, multiculturalism has been elaborately theorized by scholars such as Charles Taylor and Will Kymlicka. Although it is used as both a market ideology and a labor control strategy in post-capitalism, in the philosophical context, it is an attempt to define the relations between individuals and community as well as those between communities. Advocates of multiculturalism argue that we must respect any culture of minority groups, for such respect plays an important role in forming individual identity. Yet this respect has within it a danger in that it may violate the rights of individuals and function as a totalistic ideology, assuming culture to be a fixed entity and disregarding the various conflicts within a culture. These problems are revealed specifically by a feminist criticism of the concept. I argue that such problems with multiculturalism can be solved by introducing the model of conflicts and struggles together with the notion of radical human rights, an idea that contributes to the formation of open subjects. The result is a model of cultural critique that can function democratic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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