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栗谷 學脈의 修養論에 관한 硏究 : 栗谷․巍巖․南塘을 中心으로 = A Study on the Theory of Self-Culture of Yulgok Circle : Focused on Yulgok, Oiam and Namdang
저자
이천승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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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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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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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2(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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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theory of self-culture, combines the opinions of Yulgok, one of the greatest scholars of Sung Confucianism in Chosun Dynasty with main issues of the Horak argument (argument of whether the original nature of human beings and beasts are same or not) which had developed from his school and has the purpose of investigating the ultimate goals of then Confucian scholars and their methods for mental culture.
First, I look for why Yulgok paid a special attention to [intention], a mental state, being before a practical judgment in a daily life and methods to change his or her disposition for the recovery of the original nature. The attitude of pursuing moral consciousness with sincerity emphasized the self-control efforts that put a wrong state of temperament on a right place. And along with this, he also adopted a double standard in order to invigorate the natural state like a great morale, depending on situation.
Second, I examine meanings of subjects of issues which had been formed and discussed in the Korean Confucianism circle that also took over the opinions of Yulgok and different views around them. Discussions related to 'being dormant' that tries to embody pure moral consciousness in the theory of self-culture dealt by Confucianism scholars were a key subject, called Horak argument. Oiam stressed efforts to harmoniously build his or her right mind (differentiated from dignity) and nature, while Namdang emphasized regulation of spirits by saying that people cannot escape from a basis of disposition.
Through the above study, it has been found that tries to integrate correction and stimulation, a method to change temperament, suggested by Yulgok were divided into two methods of the theory of mental culture through Horak argument.
이 논문은 수양론의 관점에서 조선 성리학의 한 축을 대변하는 율곡의 견해와 그의 학맥에서 진행된 호락논변의 주요쟁점들을 연관시켜, 당시 성리학자들의 지향점과 수양의 방법을 살펴보려는 의도에서 작성된 것이다.
먼저 율곡이 일상의 구체적 판단 이전의 심리상태인 의향[意]에 특별히 주목한 점과 본성의 회복을 위한 기질변화의 방법을 살펴보았다.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도덕의식을 지향하려는 자세는 가변적인 마음에 대한 성찰에서 나온 것이다. 율곡은 기질의 그릇된 상태를 교정하여 바로잡으려는 극기의 노력과 더불어, 상황에 따라서는 호연지기와 같은 본연의 상태를 보양하려는 이중적 잣대를 적용하였다.
다음으로 율곡의 견해를 계승하면서도 한국 성리학계의 쟁점을 형성하였던 논의들의 주제가 지니는 의미와 견해 차이를 검토해보았다. 성리학자들의 수양론에서 순수도덕의식을 체현하려는 미발과 관련된 논의는 호락논변으로 일컫어지는 핵심주제였다. 아울러 기질 혹은 기질지성을 미발상태의 순수의식에까지 연관시켜 볼 수 있는지 여부는 기존의 성리학 전반에 걸친 재검토의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외암은 기품과 차별되는 본심 그리고 심성이 일치되는 함양의 노력을 앞세웠고, 반면에 남당은 기질이라는 토대를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을 강조하면서 기의 검속과 규제를 강조하였다.
이상을 통해 율곡이 聖學을 지향하면서 제시하였던 기질의 변화방법인 교정과 보양의 통합적 시도는 호락논변을 거치면서 두 방향의 수양론으로 나눠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바람직한 도덕적 인간상의 구현을 위해서는 내적인 함양을 통한 본심의 보존, 혹은 외적 규제를 통해 기질을 개선하고 성찰하려는 서로의 주장 속에 도덕적 인간다움의 의미를 묻는 전통지식인들의 절실함이 드러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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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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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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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3 | 1.43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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