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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소설에 나타난 소문의 서사화와 공간적 상상력- 「어둠의 혼」과 『마당깊은 집』을 중심으로 = The Narrating of Rumors and Spatial Imagination in the Novels of Kim Won-Il - Focused on the 「Spirit of Darkness」 and The Deep-grounded House
저자
이숙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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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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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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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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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09(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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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explored rumors as a narrative strategy along withthe spatial imagination of the writer, which is an element thatmakes narration possible or delicate, within Won Il Kim’srepresentative early short story 「Spirit of Darkness」(1973) andmiddle period full-length novel The Deep-grounded House(1988). 「Spirit of Darkness」 and The Deep-grounded House recreatethe original experiences of the writer surrounding the Korean Warrespectively in short novel and full-length novel forms and displayintersecting plots in which a boy narrator and adult narrator appear.
In addition, the two novels can be intertextually interpreted throughthe fact that rumors and space are important factors in theirinterpretation.
Within the works, rumors occur and are circulated in collectiveand adjacent narrative spaces such as multi-family housing filledwith poor households (deep-grounded houses), marketplaces, welllots, and taverns. Rumor types are largely divided into political(ideological) rumors and sexual rumors and the former appears inboth works and the latter appears in the full-length TheDeep-grounded House, which embodies a multi-natured tone.
Through interactions among characters that use rumors as amedium, the narrative gains a dynamic nature and the characters function actively as contacts (listens, intermediaries) of rumors. Acharacter that stands out is the 1st person narrator, protagonist, andcurious boy ‘me’ (Gabhe, Gilnam), and he is a trickster and aplotter.
Rumors are an important link in the narrative development ofWon Il Kim’s novels and the spatial imagination of reception anddistribution along with adjacency supports the narrating of rumors.
Writer Won-Il Kim makes Korean society just before and after the1950s a time and space of narration and calmly recreates theperplexed and sometimes dangerous and eventful lives of thepeople, which were interspersed with rumors.
이글에서는 김원일의 대표적인 초기 단편 「어둠의 혼」(1973)과 중기 장편 마당깊은 집(1988)을 대상으로 서사 전략으로서의 소문과, 서사를 섬세하게 만드는 요소인 공간적 상상력을 탐색해보았다.
「어둠의 혼」과 『마당깊은 집』은 한국전쟁을 둘러싼 작가의 원체험을 각각 단편과 장편 양식으로 재현하면서 소년 화자와 성년 화자가 등장하는 교차 플롯을 보여준다. 두 소설은 소문과 공간이 작품 해석의 중요 인자가 된다는 점에서 상호텍스트적인 해석이 가능한 작품들이다.
작품 속에서 소문은 빈곤한 살림살이가 들어찬 다가구 주택(마당깊은 집), 장터,우물터, 주막과 같이 집산하고 인접하는 서사 공간에서 발생하고 유포된다. 이때소문의 유형은 크게 정치적(이데올로기적) 소문과 성적 소문으로 나뉘며 전자는두 작품 모두에서 나타나고 후자는 다성적인 목소리를 담은 장편 『마당깊은 집』에서 나타난다. 소문을 매개로 한 인물들 간의 상호작용으로 서사는 역동성을 획득하고 등장인물들은 소문의 연락자(매개자)로서 활발하게 기능한다. 이중 돋보이는인물은 1인칭 화자이자 주인공인 호기심 많은 소년 ‘나’(갑해, 길남)로서 트릭스터이자 플롯터 역할을 한다.
소문은 김원일 소설의 서사 전개에서 중요한 연결고리이며 집산과 인접의 공간적 상상력이 소문의 서사화를 뒷받침한다. 작가 김원일은 1950년대 직전과 직후의 한국 사회를 서사의 시공간으로 삼으면서 소문으로 점철된 다사다난한 삶, 곤혹스럽고 때로는 위태롭기까지 한 기층 민중의 삶을 담담하게 재현해내고 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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