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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호(號)문화에 대한 용신(用神) 성명학적 고찰 = Consideration on Naming Study of Yongsin(用神) About Ho(號, nickname) Culture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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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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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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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7-144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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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 culture that contains ideals and pride of classical scholars, scholars and professionals and connotes ‘Gyeongmyeong(敬名)’ theory by being used instead of real names remains in modern times in the reduced for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vercome the limit of ‘Ohaengsuryang’ that can be compensated from names and to consider ‘Ho’ culture of Korea in the perspective of Yongsin naming study in order to inherit ‘Gyeongmyeong(敬名)’ theory and to promote Ho culture. First, after Ho culture of Korea is reviewed, 8 types of traditional Ho naming methods are summarized, and calls the type of Yongsin naming, which emphasizes god, ‘Sobok(所福)’. Next, Hangeul ohaeng of Hunminjeongeum Haerye, Chinese Character origin Ohaeng of precedent studies and Yongsin theory of Myeongrihak are summarized and integrated, and a naming method of Yongsin Study is presented for ‘Sobok(所福)’. Especially, both Hangeul ohaeng and Chinese Character origin Ohaeng consider Ho with strong Yongheesin the best. This study is a process of compensating the academic structure of the naming study, so there is a need of complementary follow-up studies.
더보기성명 앞에 쓰거나 성명 대신에 호칭되어 선비・학자・전문인들의 이상과 자부심을 담았고 경명(敬名)사상을 내포하였던 ‘호(號)문화’는 현대에는 축소되어 잔존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성명에서 보완할 수 있는 오행수량의 제한성을 극복하고 경명사상의 전승과 호 문화의 중흥을 위해 한국의 호 문화를 용신성명학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먼저 한국의 호 문화를 검토한 후 전통적인 작호(作號)의 8대 유형을 살피고 福을 중시하는 용신성명학적 작호의 유형을 ‘소복(所福)’이라고 명명하였다. 이어서 『훈민정음해례』의 한글오행과 선행논문의 한자자원오행, 명리학의 용신론을 개괄하고 융합하여 소복(所福)을 위한 용신성명학적인 작호법을 예시하였는데 특히 한글오행, 한자자원오행이 모두 용희신(用喜神)이 강한 호를 으뜸으로 평가하였다. 본 논문은 성명학의 학술적 체계를 구축해가는 과정의 글이므로 추가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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