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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녕가야 사료 해석 오류와 종속사관의 잔재 = Gonyeong Gaya historical records and remnants of subordinates.
저자
최필규 (문경, 봉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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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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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3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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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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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녕가야국은 상주문경지역의 최초국가이며 역사의 출발점이다. 그러므로 모든 번영과 쇄락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일찍이 우국지사이자 역사학자이신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역사를 잃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지정 최필규_ 고녕가야 사료 해석 오류와 종속사관의 잔재 7 하시면서 국사 공부와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반해 일본 제국주의 마지막 총독인 아베 노부유키는 2차 대전 패배 후 조선을 떠나면서다시 돌아와 못 이룬 대동아 공영권을 마무리 짓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그 근거로 조선인들의 정신을 개조시킨 일본의 역사교육이 건재함을 내비쳤다. 그들이 심어놓은 역사교육은 조선인의 혼을 파고들었기에 그것을 일소하려면 1세기 이상이 걸린다고 예고하고 떠났다.
현재 일본이 떠난 지 7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의 눈과 의식으로역사를 보지 못하고 저들의 시각과 마음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우리 고대사로서 사적(史籍)에 등장하는 5가야, 6가야, 7가야, 12가야 이름은 장식용으로 뒷전으로 몰아내고 기문, 다라, 안라, 대사 등 왜적(倭籍)에 나오는 지명들로 지도를 채우고 있는 현실이다. 새삼 청산하지 못한 식민지역사교육을 한탄하면서 ‘아베 노부유키’의 카랑카랑한 음성이 온몸을 전율케 한다. 저들이 뿌려놓은 식민사학의 폐해는 멀리 갈 것도 없이 현재우리가 살고 있는 상주, 함창, 문경에서 살벌하게 펼쳐지고 있다. 1천여기의 고분이 도굴된 채로 방치되어있고 숱한 유물유적들이 괄시를 당하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아무런 불평 없이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의식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부당한 역사현실에 대해 심한 아토피 현상을 일으키면서 현실을 용서하지 못한다. 아베총독이 말한대로 해방된지 80년이 다가오지만 우리 역사를 원상복구하기에 요원하다는 느낌이들며 종속사학이 더욱더 고착화되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고대사 특히 가야사 중에서 함창고녕가야 이야기는 전설 속에 묻혀 가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정사(正史)와 야사(野史)인 三國史記와 三國遺事에 엄연히 기록되어 있지만 무슨 영문인지 우리 학계가 부정하고 외면하고 있다. 사료뿐 아니라 고로왕을 시조로 하는 후손들이 3만여 분이 현전하며 2천년 세월을이 고장의 터줏대감으로 제단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분들이야 말로 8 한국불교사연구_ 제20호(2021.12.31) 살아있는 고녕가야의 화석이다. 더이상 왜곡되고 방치되는 고녕가야 역사를 외면할 수 없다. 역사왜곡을 그대로 방치하여 매국과 망국의 동조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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