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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 자연화”의 함의와 한계 = Significance and Limit of “Naturalizing Phenomenology” - Neurophenomenology as an Ex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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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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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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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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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18(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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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지과학자들과 철학자들 사이에서 현상학적 연구를 자연과학의 설명의 프레임 안으로 통합하려는 연구 프로그램인 ‘현상학 자연화’에 대한 토론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들은 의식이라는 연구 주제가 지니는 ‘설명 간극’을 자각하고 인지과학이 의식을 포함하는 모든 인지적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인지 현상들에 대한 포괄적 이론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지과학적 자료들과 현상학적 자료들 사이의 관계에 대해 점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상학자들은 인지과학자들이 현상학에 대해 보이는 이러한 최근의 관심에 대해 일종의 자연주의로 여기고 정당한 회의적 입장을 표명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본고는 이러한 ‘현상학 자연화’ 기획들 중에서 특히 신경현상학의 핵심적 방법론적 개념인 인지과학과 현상학의 ‘상호제약’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본고는 이 연구 프로그램의 함의를 인지과학의 관점에서 논의하면서, 신경현상학 기획이 성공할 경우 상호제약이라는 방법론적 개념에 힘입어 설명의 간극에 다리를 놓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본고는 이 연구 프로그램의 한계를 현상학의 관점에서 논의하면서, 신경현상학의 목표가 일종의 세련된 자연주의라는 현상학자들의 의심을 불러일으킴에도 불구하고 현상학적 심리학과 양립 가능하지만, 초월론적 현상학과는 양립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더보기Recently, discussions about “naturalizing phenomenology,” i.e. integrating phenomenology into the explanatory framework of the natural sciences, are actively taking place among cognitive scientists and philosophers interested in bridging the “explanatory gap” and establishing a comprehensive theory which explains all cognitive phenomena including consciousness. Within those discussions, neurophenomenology regards “reciprocal constraints” between cognitive sciences and phenomenology as its fundamental methodological concept. Nonetheless, this bid to naturalize phenomenology also arouses profound suspicions, particularly among phenomenologists, that it is not being consistent with the overall anti-naturalistic perspective of phenomenology. In this paper, I concentrate on two issues related to this concept. First, considering the significance of this area of research from the perspective of cognitive sciences, I argue that a full-fledged neurophenomenology is able to fulfill the promise of bridging the explanatory gap. Second, considering the limits of this research program from the perspective of phenomenology, I argue that neurophenomenology is consistent with what Husserl calls “phenomenological psychology” but not with what he calls “transcendental phenome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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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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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3-05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철학과 현상학 연구 -> 현상학과 현대철학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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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7 | 0.57 | 0.5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64 | 1.301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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