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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러시아의 음주문화와 ‘알코올리즘’ = The drinking Culture and “Alcoholism” of Russia in the late 19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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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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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tionally, alcohol has been placed at the center of peasant community life in Russia. Russian peasant families lived under the control of a village community, which was given power by the regime after the Great Reforms in 1861. On holidays and at family events, peasants gathered and drank heavily as they reconfirmed their unity and solidarity. Heavy drinking and drunkenness were essential parts of community life.
In the late 19th century, the tsarist regime and upper class became concerned about drinking culture of the people. As modern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gained importance, they felt they needed to curb those heavy drinking customs and drunkenness to turn their country and its people into a more civilized society. They thought heavy drinking and drunkenness caused sabotage and led to strikes among the working class. The upper class, especially medical professionals, saw drunkenness as a disease, alcoholism. Through the 19th century, they identified themselves as being not servants for the regime but as independent experts from government professions with scientific medical knowledge from Western Europe. Medical professionals raised their voices to seek a cure and treated alcoholics with drugs, hypnotism, and sanitorium stays, which were all within their own professional area. But these attempts were rejected by the people due to the expensive cost, long duration of treatment, and more essentially, the lack of their drinking culture.
전통적으로 술은 러시아 농민들의 일상생활 한 가운데에 있었다. 특히 1861년 대개혁 이후 농민들의 삶은 농민공동체 안에서 재조직되었다. 종교 축일, 공동체 행사, 가족 행사 때마다 농민들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술을 마시며 결속력을 다졌다. 술잔치는 대개 폭음과 만취로 끝났다.
19세기 말 차르정과 의료계는 민중의 음주문화를 사회문제로 인식했다. 근대화와 산업화가 당면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정부는 폭음과 만취를 국가적 방해물로 여겨 민중의 음주습관을 더욱 절제된 형태로 변화시키고자 했다. 의료계는 폭음과 만취를 ‘알코올리즘’이라는 질병으로 진단했다. 19세기 동안 의료계는 스스로를 독자적인 전문가 집단으로 자각하며 성장했으나 정부의 보수적 성향 또는 지방자치기구의 관료주의에 의해 활동상의 제약을 받았다. 그들은 전문직으로서의 권위와 독자적 활동영역을 보장받기 위해 술 문제를 자신들만이 치료할 수 있는 분야라고 주장하며 민중을 치료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들이 내세운 치료책은 절반의 성공만을 거두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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