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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의 평화담론의 유형과 발전에 관한 연구 = 동북아시아의 지역적 맥락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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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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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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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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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2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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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가 국내외적인 갈등이 첨예한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극화, 핵무기, 영토분쟁, 남북대치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동북아시아 각국은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하여 평화를 도모해야 될 절대적 사명을 안고 있다. 따라서 동북아시아 역사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이를 위해 지난 100여 년간 동북아시아의 지역적 맥락에서 평화의 문제를 살펴보되, 특히 한국을 중심으로 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지난 100여 년간을 제국주의, 냉전, 세계화라는 중요한 정치사회적 변화에 따라 시대구분하고, 평화와 관련된 기존담론인 성전론, 정의로운 전쟁론, 평화주의와 더불어 새로운 담론인 정의로운 평화론의 추세를 살펴볼 것이다.
제국주의 시대에는 제국주의가 정의로운 전쟁론을 이용하였고, 나아가 성전론으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냉전 시대에는 생존을 위한 논리로 정의로운 전쟁론이 주장되었지만, 점차 평화주의가 대두되었다. 특히 핵의 등장은 무차별적 대량살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정의로운 전쟁론을 사실상 무색하게 하였다. 한편 세계화 시대에는 전 세계가 다양한 갈등요소로 인하여 점차 갈등사회로 변모해가면서,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새로운 평화담론이 필요했고, 이런 맥락에서 정의로운 평화론이 대두되었다. 정의로운 평화론은 평화가 소극적인 전쟁의 부재가 아니라 샬롬이라는 온전하고 적극적인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여기며, 전쟁의 개시와 수행에 관한 정당성뿐 아니라 전쟁의 발발 요인(jus ad bellum, jus in bello)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사회 전반의 반평화(反平和)를 점검하고 모든 반평화적 형태에 대해 투쟁하는 폭넓은 평화담론이다. 이런 면에서, 기독교는 평화교회를 이뤄야 할 과제뿐 아니라, 나아가 평화시민, 평화나라를 이뤄야 할 과제도 요청받는다. 전반적으로 말해, 동북아시아의 기독교들이 감당해야할 평화문제는 너무나 심각하고, 이에 관한 평화담론은 여전히 영향력이 부족하다.
Recently, mainly due to the various factors such as social polarization, atomic bomb, territorial disputes, and inter-Korean hostility, regional tensions in Northeast Asia are ever growing. This article aims to investigate the issue of peace over the last century from the regional perspective, focusing on Korea. It divides the period under consideration into three, those of imperialism, the Cold War, and globalization, applying the existing discourses on war and peace including just war, holy war, and pacificism as well as a newly-emerging just peace.
In the first period, imperialists exploited the discourse of just war, even developing it into that of holy war. In the second, one heavily relied on the discourse of just war to guarantee one’s own survival, although pacificism gradually emerged. Particularly, facing the rise of atomic bomb, which risked causing indiscriminate carnage, the theory of just war became hardly convincing. In the last, the whole world turned into an intensive conflict society due to diverse conflict factors, and thus it searched for a new way of peace discourse such as just peace. This theory regards peace as something like shalom rather than the mere absence of war, examines the conditions leading to war as well as the authenticity of cause and process of war, and is determined to fight every forms of non-peace. In this sense, Christianity is to make efforts to establish peace society and peace nation, not to mention peace church.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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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10-0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Presbyterian College and Theological Seminary -> Korea Presbyterian Journal of Theology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11-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통합신학연구원 ->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영문명 : 미등록 -> Center for Studies of Christian Thoughts and Culture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9 | 0.69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58 | 0.855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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