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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와 바울의 눈으로 보는 추방, 해방과 분단 70년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Canon&Culture(A Journal of Biblical Interpretation in Context)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7-66(30쪽)
제공처
이 논문은 한민족 해방과 분단 7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과 사할린 한인들의 추방과 귀환에 얽힌 어두운 역사를 성서적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한민족의 미래를 조망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 논문은 우선 연해주 고려인과 사할린 한인의 역사를 살펴본다. 러시아 한인 디아스포라의 추방의 역사는 타인의 힘에 의해 강압적으로 이루어진 것이었고, 이것은 결국 한민족 간의 내부적 반목과 갈등과 분열을 낳았다. 이들의 역사는 마가공동체와 로마교회의 상황과 유비적인 관계에 놓인다. 마가공동체는 외부 세력에 의해 주어진 박해의 상황으로 인해 형제를 배신해야만 했던 상처를 안고 있었다. 로마교회 역시 로마권력에 의해 추방의 아픔을 겪어야 했고, 그 추방으로 인해 로마교회 형제들 사이에 갈등과 분열의 아픔을 경험했다. 이 논문은 마가와 바울이 그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각자의 공동체들의 상처를 보듬고 문제를 극복하는지 살펴본 후, 외세에 의해 남과 북으로 분열된 한민족의 오늘날 현실을 어떻게 극복하고 미래를 꿈꿀 것인지 제시한다.
더보기This article attempts to look back on the shadowy memories of exile and return of the Russian-Korean diaspora in the Maritime Province and Sakhalin Island, while looking forward to the relationship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from a biblical perspective on the occasion of the 70th anniversary of Korean Liberation and Division. The tragedy of Russian-Korean diaspora’s history of exile was caused by the coercive imperialistic powers surrounding the Joseon Dynasty, the Korean Empire, and the Korea under the rule of Imperial Japan. It has resulted in sharp cleavages among the Russian-Korean diaspora groups which were marred by scars in the process. This article finds an analogy between the history of Russian-Korean diaspora and Mark’s Gospel and the book of Romans. The Markan community and the Roman Christians had a similar experience of exile and the conflict among the community members. This article examines how Mark and Paul restored the broken community, and what insights we may gain from it for the future of the divided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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