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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장의 상업주의 현상과 한국불교 수익사업의 정향(正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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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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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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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51-185(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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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장은 여러 종교들이 사람들로부터 선택되어지기 위해 경쟁하는 시장적 상황을 지칭하는 용어다. 종교시장도 시장이기 때문에 상업주의는 피하기 어렵다. 본고는 다종교화와 탈종교화로 인한 종교의 생존 경쟁에서 심화되고 있는 종교시장의 상업주의 현상을 우선 분석하고 있다. 그 분석 대상은 미국과 한국이다. 미국에서는 명상시장의 상업주의를 분석하였고, 한국에서는 기복신앙의 상품화와 종교조직의 기업화를 분석하였다. 본고는 종교시장의 상업주의를 분석한 후에는 한국불교 수익사업의 올바른 방향[正向]을 제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 불교종단 차원에서는 기업설립을 통한 다양한 수익사업을 시도하고 있었으나, 그 수입은 종단 중앙의 전체 세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개별 사찰 차원에서는 기념품점, 카페, 건강식품의 생산과 판매, 납골당 등의 다양한 수익사업을 하고 있으나, 종교로서 불교적 정체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본고는 한국불교 수익사업이 사업 목적, 사업 내용, 그리고 수익 활용에 있어서 불교적 정체성을 갖추어야 함을 올바른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사업 목적은 자리이타적이어서 종단과 사찰은 물론 사회에 이익되어야 하고, 사업 내용은 정명적이어서 불교적으로 계를 지키며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사업이어야 하고, 수익 활용은 보시적이어서 이윤을 남기지 않고 사회에 베풀어야 하는 것이다.
더보기Religious market is a term that refers to a market situation in which several religions compete to be chosen from people. Commercialism is hard to avoid because religious markets are also markets. This paper first analyzes the phenomenon of commercialism in the religious market, which is intensifying in the competition for the survival of religion due to multi-religiousization and de-religiousization. The analysis targets are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In the United States, commercialism in the meditation market was analyzed, and in South Korea, the commercialization of blessing beliefs and the commercialization of religious organizations were analyzed. After analyzing the commercialism of the religious market in this way, this paper presents the right direction of the Korean Buddhist profit business. As a result of the research, At the level of the central Buddhist Order, various profitable businesses were attempted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companies, but the income did not account for a large portion of the total revenue of the central Buddhist Order. At the individual temple level, various profit-making businesses such as souvenir shops, cafes, production and sales of health foods, and charnel houses were conducted, but they could not guarantee their Buddhist identity as a religion. Accordingly, this paper suggests in the right direction that the Korean Buddhist profit business should have a Buddhist identity in terms of business purpose, business content, and profit utilization. More specifically, The purpose of the business is the perfecting of self for perfecting others, so it should benefit not only the Buddhist order and the temple, but also society. The business content should be right livelihood, so it should be a worthwhile business that can be done while keeping Buddhist precepts. The use of profit is charitable, so it is to give to society without leaving pro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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