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 까다로운 기질,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와 유아 문제행동과의 관계 : 유아 탄력성의 중재효과를 중심으로 = Correlation of young children's difficult temperament,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young children's problematic behaviors: Focus on moderating effect of young children's resilience
저자
발행사항
부천 :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6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아동학과 아동학 전공 2016. 8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649.1 판사항(21)
발행국(도시)
경기도
형태사항
ⅹ, 68 p.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신유림
가톨릭대학교 (성심)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참고문헌: p. 49-57
UCI식별코드
I804:41027-000002295573
소장기관
국문초록
유아의 까다로운 기질,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와 유아
문제행동과의 관계: 유아 탄력성의 중재효과를 중심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까다로운 기질, 유아 탄력성, 어머니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력을 살펴보고 유아 탄력성의 중재효과를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강원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만 4세에서 만 6세까지의 유아 200명이다. 유아의 까다로운 기질을 측정하기 위하여 Thomas와 Chess의 뉴욕종단연구에 근거하여 Korn(1977)과 함께 개발한 검사 도구를 김용희(1991)와 김성민(2001)이 수정․보완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안지영(2001)이 Crnic과 Greenberg(1990)의 ‘Parenting Daily Hassles’의 문항을 번안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해 김지혜 외(2005)가 공동 제작한 한국 아동 인성 평정척도(The Korean Personality Rating scale for Children, KPRC)의 탄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문제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Achenbach와 Rescorla(2000)가 개발한 유아용 행동평가 척도를 오경자와 김영아(2008)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표준화한 유아용 행동평가 척도(Child Behavior CheckList, CBCL)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는 빈도분석(빈도, 백분율)과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고, Pearson 적률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첫째,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정도가 높고 까다로운 기질의 수준이 높을수록 유아의 문제행동 정도는 높았으며, 유아 탄력성의 정도가 높을수록 유아 문제행동 수준이 낮았다. 둘째, 유아의 까다로운 기질, 탄력성 및 어머니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본 결과,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의 영향력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유아의 까다로운 기질 순이었으며, 유아 탄력성은 유의미한 상대적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유아 탄력성은 유아의 까다로운 기질과 유아 문제행동의 관계를 중재하였으나,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문제행동의 관계에는 중재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요인인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경감과 더불어 개인 요인인 유아의 탄력성 증진을 모두 고려한 다각적이고 총체적인 개입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Abstract
Correlation of Young Children's Difficult Temperament,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Young Children's Problematic Behaviors: Focus on Moderating Effect of Young Children's Resilie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he relative effects of young children's difficult temperament, young children's resilience, and mothers' parenting stress on young children's problematic behaviors to clarify the moderating effect of young children's resilience.
The subjects were 200 young children between 4 and 6 years of age and attending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 in Seoul, Gyeonggi-do, or Gangwon-do. In order to measure the young children's Difficult Temperament, the test tool developed by Korn (1977) based on the New York Longitudinal Study of Thomas and Chess was used. To measure the mothers' parenting stress, it applied the scale which Ji Young Ahn (2001) translated and modified based on the ‘Parenting Daily Hassles’ of Crnic and Greenberg (1990). To measure the young children's Resilience, this study applied the self-Resilience scale of The Korean Personality Rating Scale for Children (KPRC) jointly developed by Ji Hye Kim et al. (2005). To measure the young children's problematic behaviors, it applied the Child Behavior Checklist (CBCL) which Kyung Ja Oh and Young A Kim (2008) standardized to fit the circumstances in Korea based on the child behavior checklist developed by Achenbach and Rescorla (2000).
The resources gathered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2.0 software. For the analysis, frequency analysis (frequency, percentage) and Cronbach's α coefficient were calculated and Pearson's moment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The result of the study are: first, the young children showed more problematic behaviors when their mothers had greater parenting stress and were more young children's difficult temperament and less problematic behaviors with higher Resilience.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relative effects of young children's difficult temperament, resilience, and mothers' parenting stress on young children's problematic behaviors, mothers' parenting stress had the greatest effects, followed by young children's difficult temperament, and young children's resilience had no significant relative effects. Third, young children's resilience moderate the relation young children's difficult temperament and problematic behaviors, but did not moderate the relation betwee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young children's problematic behaviors.
The result of the study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provide multifaceted and comprehensive intervention to reduce mothers' parenting stress, which is an environmental factor, and improve young children's resilience, which is a personal factor, in order to prevent young children's problematic behav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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