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중국의 전략문화 : '전통'과 '근대성'의 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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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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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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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NRF)
The strategic culture of contemporary China can be analyzed in terms of two factors, that is 'tradition' and 'modernity'.The two factors has confronted each other and been in conflict. China had maintained Confucian strategic culture until the end of Qing Dynasty. But, in the process of communist revolution from 1921 to 1949, China could absorb revolutionary strategy culture, for the first time modern but extreme type of realistic strategic culture. And, since the foundation of People's Republic, China also has experienced western style of realistic strategic culture which considers war as a means to achieve political purpose. As a result, contemporary China has embraced the traditional Confucian strategic culture and modern strategic culture of revolutionary and western realistic ones. The first one is of 'tradition', and the latter two are of 'modernity'. These strategic cultures have confronted each other: first, while Chinese seems to abhor war, they in fact consider it as an important means for foreign policy; second, while Chinese leaders insist a just cause at every war, they also give priority to national interests; third, while Chinese tend to abstain the use of force, they also mobilize huge amount of military frequently without hesitance during the Cold War era; fou
더보기현대 중국의 전략문화는 ‘전통’과 ‘근대성’을 조화시키지 못하고 서로 상충하는 가운데 있다. 즉 중국은 청조 이전에 유교사상에 입각한 전통적 전략문화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1921년부터 1949년까지 중국혁명을 경험하면서 처음으로 근대적인, 그러나 가장 극단적 형태의 현실주의라 할 수 있는 혁명적 전략문화를 수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에는 서구의 현실주의적 전략문화를 흡수하게 되었다. 그 결과 현재 중국의 전략문화는 전통적인 ‘유교적 전략문화'와 ‘혁명적 전략문화', 그리고 '서구 현실적 전략문화'의 속성을 다 같이 수용하고 있으며, 이들의 전략문화적 속성은 서로의 모순과 부조화를 극복하지 못한 채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 현대 중국의 전략문화를 규명해 보면, 우선 ① 중국의 전쟁관은 외형적으로 전쟁을 혐오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쟁을 중요한 수단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② 정치적 목적은 외형적으로 명분을 추구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국가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다. 또한 ③ 군사력 사용에 있어서는 극히 절제하려 하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서슴지 않고 과감하게 동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④ 인민의 지지는 자발적이라고 선전하고 있으나 사실은 정치적으로 선동하는 모습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현대 중국의 전략문화는 유교적 영향과 국제정치적 현실주의가 서로 불완전하게 혼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중국의 대외정책과 전략을 불안정하게 할 뿐 아니라 그들의 행동을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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