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 간호대학생이 지각한 자아존중감, 가족기능, 자아효능감과의관계 = Relationships of Self-esteem, Family Function, and Self-efficacy in Jilin Chinese Korean Nursing Students
저자
조결자 ( Kyoul Ja Cho ) ; 박순복 ( Soon Bok Park ) ; 이명희 ( Myung Hee Lee ) 연구자관계분석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51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4-31(8쪽)
KCI 피인용횟수
6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는 중국 연변 Y대학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가족기능,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은 순상관관계가 있었으나 가족기능과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은 상관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들변수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자아존중감은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볼 때 자신에 대해 갖는 개인의 인지와 감정의 총체를 말하며, 자신에 대한 부정적 혹은긍정적 평가와 관련된 것으로서 자기존경의 정도와 자신을 가치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정도를 의미하며 개인이 자기 자신에게 내리는 평가를 의미한다. 연구 대상자들이 지각한 자아존중감은 평균 3.40 (±.31)점으로 나타나 Lee (2006)는 대학생5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전체 자아존중감 평균 3.55점보다 다소 낮았다. 그리고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BMI의 경우 23-24.9 (과체중)인 경우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나타났다. 가족 수는 4명 이상이 3명 이하보다 자아존중감이 더 높았으며, 어머니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학습성적이 상위권일수록 자아존중감은 더 높았다. 이는 남학생이 여학생 보다 자아존중감이 더 높고, 경제수준이 높고 부모와 동거하는 핵가족 형태의 대학생의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다는 연구 결과(Lee, 2006)와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다(Kwon & Oh, 2004)는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고 있다. Park (2000)은 대학생 40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은 집단이 대학생활 적응 정도가 높은것으로 보고하고 있어 학습성적이 상위권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본 연구를 지지하고 있다. Rosenberg (1985)는 낮은 자아존중감을 가진 청소년들은 불안하고, 우울하며, 낮은 성취수준을 보였고, 그들은 높은 이상을 가지고는 있으나 선택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재능이 부족한 것으로 자신을 보기 때문에 결코 그들이 원했던 성공이나 더 좋은 직업을 얻으려고하지 않는 반면에 높은 자아존중감을 갖는 청소년들은 자기표현에 대한 능력, 자기확신, 인내, 잠재적인 지도력, 재주, 지능과 숙련도, 좋은 인상을 주는 능력, 사회적인 기술, 실용적인 기술 등의 특성을 보인다고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의 가족기능은 Smilkstein (1984)의 family APGAR인 가족의 적응(adaptation), 협력(partnership), 성장(growth), 애정(affection), 융화(resolve)로 구성된 도구를 사용하였다.연구 대상자들이 지각한 가족기능은 평균 2.32 (±.49)로 중간 이상의 점수를 보였으며,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간호학만족도가 높을수록 가족기능이 높았다. 대학생들의 진로문제나 가치갈등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가족관계 문제를 가지고 있다(Jang, 1998)는 보고와 Yang (2001)은85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족개념에 대한 연구에서 대학생들은 가족을 사랑을 나누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으면서 비혈연이라도 애정을 나누는 관계를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대학생들은 가족의 정서적 유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가족기능이 높을수록 부모, 형제자매의 의사소통 등 상호작용이 원활해지게 되고 가족 간의 소속감과 신뢰감이 높아지게 되면 대학생들은 부모의 기대에 걸맞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게 됨을 알 수 있다. 또한 Kim (2008)은 만성질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가족기능이 높을수록 부담감이 적고 삶의 질이 높음을 보고하고 있어 가족기능이 높을 수록가족에게 문제가 있거나 어려운 일이 생겼을 경우에 가족 간에보다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1회의 가족기능(APGAR) 점수로 가족기능을 진단할 수는 없는데, 모든 가족은 문제가 더 심각할 때도 있고 또 문제가 해결되어 만족도가 높을 때가 있기 때문에 가족기능은 어느 정도의 시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사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Cho et al., 2005)는 것을 감안할 수 있으며 가족기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자기효능감은 평균 2.93 (±.29)점으로, BMI가 18.6-22.9과체중인 경우와 간호학 만족도가 매우 만족한 경우일수록 자아효능감이 더 높았다. 자기효능감은 개인이 어떤 결과를 얻고자 할 때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낼 수 있다는 개인의 능력에 대한 판단인 동시에 신념이다(Bandura, 1977).Park (2003)은 41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학교생활적응을 잘한다고한 보고와 Chartrand, Camp와 McFadden (1992)은 자기효능감이 학업적 적응의 예측변수라는 것을 밝히고 있어 본 연구를 부분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 또한 Zhang과 Richarde (1999)는 자기효능감과 학업적 동기가 높은 사람은 더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기효능감이 학업적 수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밝혀냈고, Shin (2007)은 대학생37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기효능감 수준은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사회적 문제해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Bandura (1977)에 의하면 자기효능감은 성취경험, 대리경험, 언어적 설득, 정서적 각성 등 네 가지 정보원에 의해발달한다고 하였다. 또한 자기효능감은 여러 경험에 의해 향상될 수 있는데, 주로 반복된 과제관련 경험에 의해 점진적으로는 자기효능감과 학업적 동기가 높은 사람은 더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기효능감이 학업적 수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밝혀냈고, Shin (2007)은 대학생37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기효능감 수준은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사회적 문제해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Bandura (1977)에 의하면 자기효능감은 성취경험,대리경험, 언어적 설득, 정서적 각성 등 네 가지 정보원에 의해 발달한다고 하였다. 또한 자기효능감은 여러 경험에 의해 향상될 수 있는데, 주로 반복된 과제관련 경험에 의해 점진적으로대학생을 대상으로 표본 수를 크게 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연변조선족 간호대학생의 경우 어머니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과 가족기능이 높고, 간호학만족도가 높을수록 가족기능과 자아효능감이 높음을 볼 때 가족 내에서 어머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BMI와 자아존중감, 자아효능감과의 관계는 선행연구가 없어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고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자신의 능력, 중요성 등 자신의 가치성을 평가, 판단하고 행동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인인 자아존중감은 인생의 전 단계에서 목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신념인 자기효능감이 높아지며 가족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연변조선족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과 가족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더보기Purpose: To survey and examine the relationships of self-esteem, family function, and self-efficacy in Chinese-Korean uni-versity students, and to provide supplemental data useful in counseling of university students during their adjustment touniversity life. Methods: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ith cross-sectional design was used. Participants were 103 Chi-neseundergraduate studentsin one university in Jilin, China.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with Duncan`s test and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Mean scores were 3.40 for self-esteem, 2.32 for family function, and 2.93 for self-efficacy. The score for self-esteem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gender, body mass index (BMI), family number, education level of mother, and course of study. The mean score for family function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nursing satisfaction. The mean score for self-efficacy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BMI and nursing satisfaction. Positive correlations were evident between self-esteem and self-efficacy. Conclusions: To promote self-esteem and self-efficacy, development of nursing interventions to support family function is pr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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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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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7-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ch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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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3 | 1.23 | 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3 | 1.63 | 2.16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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