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ptualizing the Multicultural Public Sphere : Public Sphere, Rationality and Multiculturalism = 공공영역의 합리성과 다문화주의
저자
Ryu, Honglim (Department of Political Science, Seoul National University)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The Center for Social Sciences Seoul National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2
작성언어
English
KDC
300.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3-62(20쪽)
제공처
소장기관
정치질서의 수립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분리" 문제와 관련된다 공공영역은 집단 행위로부터 비롯된 공공이익에 대한 인식과 그 이념화, 그리고 제도화를 포괄하는 발전적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 그리고 이 과정은 "내적 공공영역" 또는 "확장된 사유"의 외연적 확장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 공공영역은 전통적으로 권력의 정당성과 관련된 정치적 문제의식이 표출되는 토론의 장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근대 이후의 공공영역은 세 가지 공공재, 즉 정당성과 정체성, 경제적 복지의 실현과 관련하여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 차원으로 분화되고 다원화되었다. 그리고 각 영역이 독자적인 합리성의 원칙을 중심으로 운영됨에 따라 이들 간의 긴장과 갈등 속에서 일정한 형태의 균형을 추구하는 것은 근대국가가 수행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가 되었다. 비판적 합리성은 정치권력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기초이며, 횡단적 교류의 합리성은 문화생활의 다원성을 존중하는 사회적 유대 형성의 토대이다. 그리고 이러한 합리성은 '시장'의 도구적 합리성이 무한정 팽창되는 상황에 의해 초래되는 폐해를 막을 수 있는 방어벽으로서의 중요성을 갖는다. 자기정체성의 형성에 있어서 다문화주의적 시각의 수용은 단일 문화적 관점에 비해 보다 성숙된 자기이해 및 사회통합의 방식이다 아울러 정당성의 관심이 집단적인 자기성찰성의 제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사회는 보다 성숙된 사회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상호경쟁적인 합리성의 패러다임에 주목하여 공공영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다문화주의의 정치적 함의를 고찰하면서 배타적인 자기정체성과 편의적인 자기합리화를 넘어선 공공영역의 윤곽을 그려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The search for a political order provokes interests in the "art of separation" between the public and the private; and each society has developed its own way of securing the public sphere as the social space and procedure for collective deliberation. The formation of the public sphere includes perception, idealization and institutionalization; it can also be described as an interactive process of externalizing "the inner public sphere" or "enlarged mentality." Public sphere has been subject to historical change and its dimension has been multiplied; while in the traditional model it was political in nature, the modern public sphere involves political, economic and cultural dimensions with a distinct principle of rationality working in each form of the public sphere. The modern public sphere has thus lived tensions between the imperatives of legitimacy, social integration and economic welfare. The imperatives of legitimation and social integration make it necessary to link critical rationality in public deliberation to transversal rationality in diverse realms of cultural life. Those are the forms of rationality which can curb the imperialist expansion of instrumental rationality beyond its domain of economic efficiency. In this regard, we need multi-focal sensibilities and imagination which enable us to recognize ourselves in the other and the other in ourselves, being attentive to both universalizable principles of legitimacy and cultural resources for solidarity. This paper attempts to broaden our understanding of the public sphere in view of competing paradigms of rationality and to incorporate the politics of multiculturalism in a tentative plan of conceptualizing the multicultural public sp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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