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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대화 : C. S. 루이스와 에마뉘엘 레비나스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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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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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5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7-66(30쪽)
제공처
본 연구는 얼굴의 의미에 대해 천착해온 문학 작가 C. S. 루이스와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석학 간의 문학적이고 철학적인 대화를 최초로 시도한다. 동시대를 산 루이스와 레비나스는 각각 영국과 프랑스에서 세계 1차대전(루이스)과 2차대전(레비나스)을 온몸으로 경험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들은 전쟁의 아픔과 고통, 말살된 인간성,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등을 자신들의 작품에서 탐구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 분석하고 있는 ‘얼굴’은 두 사상 가의 작품의 핵심을 꿰뚫고 있다. 루이스는 자신의 마지막 소설인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1956)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작품 이라고 말했고, 레비나스는 『전체성과 무한 – 외재성에 관한 에세이』(1961)를 발표함으로 ‘얼굴의 철학자’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본 연구는 루이스와 레비나스의 ‘얼굴’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얼굴의 가치를 성찰한다. 두 작가가 모두 얼굴의 의미를 발전시켰음에 도 불구하고 얼굴을 주제로 두 사상가를 직접 연결한 시도와 분석은, 놀랍게도, 국내외적으로 전혀 없다. 이에 두 거인의 작품 속에 나타난 ‘얼굴’의 본질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얼굴의 작가인 두 사람 간의 대화를 시도한다. 본 연구를 통해, 얼굴이 점점 희미해지고 지워져 가는 오늘 이 시대에 자신의 얼굴과 타인의 얼굴의 중요성을 깨닫고, 참 얼굴을 갖고, 참 자아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가기를 기대한다.
더보기This study explores the significance of the concept of face through the works of C. S. Lewis and Emmanuel Levinas, fostering a dialogue between these two great thinkers. Both Lewis and Levinas were contemporaries who lived during World War I and World War II in England and France, respectively. They address themes of pain, suffering, the loss of humanity, and the love that have emerged in such contexts. In their writings, the idea of ‘face’ is fundamental and crucial. In his later years, Lewis published a novel titled, Till We Have Faces: A Myth Retold, which he regarded it as his favorite. Meanwhile, Levinas is recognized as a ‘philosopher of face,’ particularly through Totality and Infinity: An Essay on Exteriority. This paper examines the contemporary value of face by examining the thoughts of Lewis and Levinas. Since both giants have profound engagements with the meaning of face, this comparative study on the significance of face should be useful and fruit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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