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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의 기호관에서 고찰한 뷜러의 오가논모델 = Das Organonmodell Bühlers, das angesichts der Zeichentheorie Peirces betrachtet ist
저자
안정오 (고려대학교)
발행기관
한국독일어교육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 als Fremdsprache)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3-13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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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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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geht in diesem Aufsatz um einen Vergleich zwischen dem Organonmodell Karl Bühlers und der Zeichentheorie von Charles Sanders Peirce. Das Organonmodell ist ein kommunikatives Modell, das im Bereich der Sprachwssenschaft und Kommunikationstheorie häufig eingesetzt wird. Während es in Europa viel untersucht wird, hat das Organonmodell in Korea bislang nur wenig Aufmerksamkeit gefunden, abgesehen von einigen Aufsätzen. Aber auch in Korea kann man eine allmähliche Steigerung des Interesses am Organonmodell verzeichnen. Daher ist es notwendig, es eingehender zu betrachten.
Im 2. Kapitel wird der wissenschaftliche Charakter Bühlers betrachtet. Im Anschluss daran nehmen wir im 3. Kap. sein Organonmodell genauer unter die Lupe. Sprache haelt Bühler in seiner “Sprachtheorie” für ein Zeichen. Auf dieser Grundlage stellt er dar, dass das Organonmdell drei Funktionen hat: referenzielle Funktion, expressive Funktion und appelative Funktion.
Im 4. Kap. betrachten wir das Organonmodell im Lichte der Zeichentheorie Peirces. Nach Peirce hat ein Zeichen drei Ebenen: Objekt, Repräsentamen, Interpretant. Ein Objekt bezieht sich auf Zeichen, es ist selbst niemals ganz zeichenfrei. Das Repräsentamen hat eine materiale Struktur, die nicht mit dem bezeichneten Objekt identisch ist. Der Interpretant ist eine notwendige Vorraussetzung für andere Zeichen. Hieraus lässt sich folgern, dass der Interpretant teilweise die Funktion ‘Apell’ einschließt.
Darüber hinaus unterscheidet Peirce drei Ebenen des Zeichens, Erstheit, Zweitheit und Drittheit. Die Erstheit schließt nach seiner Auffassung die Möglichkeit ein; die Zweitheit ist die sich durchsetzende Tatsache, die objektiv außer uns und gegen uns steht; die Drittheit nimmt eine Mittelstellung zwischen der Erstheit und der Zweitheit ein. In diesem Zusammenhang entspricht das Organonmodell der Drittheit, Schallphänomene gehören zur Zweitheit, Dinge und Gegenstand entsprechen der Erstheit.
Nach Peirce gibt es drei verschiedene Zeichen: ikonische Zeichen, Index und Symbol. Der Index ist dem Zeigfeld ähnlich, das Symbol entspricht dem Prädikatschema Bühlers, der Sprechakt Bühlers entspricht dem ikonischen Charakter. Die Anapher gehört zum peirceschen Zeichencharakter.
Das lässt den Schluss zu, dass K. Bühler teilweise von C. S. Peirce beeinflußt wurde.
뷜러의 오가논 모델을 퍼스의 기호관에서 고찰해 보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었다. 도입부에서 밝힐 수 있었던 것은 뷜러의 학문적 이력을 고찰한 결과에서 볼 때 뷜러는 주로 의학과 심리학을 연구하면서 언어학을 연구하였지만 전통적인 언어이론에서 고립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그가 행한 언어에 대한 연구의 성과는 왜곡되지 않았으며 이전 학자들의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였고 동시대 학자들의 교류를 빈번히 하였으며 다음 세대에 그의 언어학 이론을 많이 전파하였다.
이런 연구의 연계성을 통하여 그는 오가논모델을 기호이론적으로 창안하였으며 소통이론과 언어이론 영역에서 빈번하게 인용되는 모델 중 하나로 발전시키었다. 퍼스는 뷜러보다 조금 이른 시기에 미국에서 활약했던 기호학자이었고 상호간에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간접적인 이론적인 공통점과 교감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퍼스의 기호의 1차성, 2차성, 3차성이 전반적으로 뷜러의 기호관에 배어 있었는데, 기호의 1차성은 오가논모델의 대상과 사물에, 기호의 2차성은 오가논모델의 음향적 현상에, 기호의 3차성은 오가논모델 자체에 해당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퍼스는 기호와 대상체가 만나는 방법을 도상, 지표, 상징으로 분류하였는데, 여기서 지표는 뷜러의 지시영역에, 상징은 뷜러의 술어도식에, 화행은 도상적인 특징에 해당하고 있음을 밝힐 수 있었다. 이에 더 나가서 뷜러가 말하는 전방지시는 퍼스의 총괄적인 기호개념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퍼스의 기호관에서 본 오가논모델은 기호학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할 뿐 아니라 소통모델로서도 전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하여 오가논모델을 중심으로 독일어의 교육을 소통중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단초를 찾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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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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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3 | 0.33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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