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현대 한국미술과 도시문화 - 1980 · 90년대 미술에 표현된 서울의 도시풍경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46(24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이 논문은 서울의 도시문화가 문학예술에서 표현되기 시작한 것은 근대도시의 면모를 보여준 1930년대이지만, 이 시대 미술에서 그 맹아를 찾기가 쉽지 않으며, 전후 경제개발과정에서도 서울은 단지 관조 대상으로만 재현되었으나 1980년대에 이르러 비로소 도시문화의 팽창과 함께 미술에서도 이를 표현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가설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 가설을 논증하기 위해 1980년대 도시문화의 팽창을
가능하게 했던 도시개발의 과정과 특징을 검토하고 서울의 급속한 성장과 팽창이 미술가들로 하여금 도
시 자체는 물론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삶의 방식인 도시문화에 대해 주목하도록 만들었음을 밝히고자 했다. 1980년대에 발표된 작품에서 도시에서의 일상과 개인적 삶, 백화점 진열장으로서의 도시공간을 해석하고자 한 단초를 발견할 수 있었다. 공간적으로 서울을 대상으로 했으나 서울이 한국의 도시화현상의 진원지이자 도시문화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므로 그 영향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한국의 대도시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논문을 통해 서울의 이미지를 재현한 미술 작품 모두를 대상으로 삼을 의도는 없었으나 도시가 팽창하면서 나타난 변두리 도시빈민의 삶을 표현한 손상기, 1990년대 이후 서울을 대상으로 많은 작품을 발표해온 오치균, 최진욱 등의 작품은 논지의 흐름에 따라 제외했을지라도 후속연구를 통해 이들이 서울이란 도시를 어떻게 읽고, 해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특히 1990년대 미술에서 서울이 어떤 방식으로 재현되고 있는가를 규명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현대미술에서 서울이란 도시공간을 대상으로 한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도 연구를 어렵게 만드는 부분이었으므로 문학 속에 표현된 서울의 이미지와 그 도시적 삶을 많이 참고하였으나 문학작품의 해석방법론으로 포착할 수없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수평적인 대입보다 교차비교의 방법을 적용하고자 했다. 논문의 학문적 엄밀성을 위해 독창적이고 특정한 주제에 대한 집요한 천착이 전제되어야 하지만 미술작품에 나타난 서울의 이미지는 물론 그 속에 내재한 도시문화 전반을 연대기적으로 조명하되 비평적 분석을 시도한 것에서 이 논문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This article attempts to provide an critical analysis of the emergence and expansion of urban culture in Seoul. The main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prove the reality of urban culture focused on not only the comparative approach to artworks which described cityscape as well as dairy life in the city but also based on the method of cultural studies. According to Japanese colonial policy in 1930s, urban culture has took place in modernized phenomenon such as cafeteria, department store, bank, and modern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 means, then modern Korean literature and journal represented those particular scenes. However, strong modern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project driven by government of South Korea in 196·70s drawn up rapid urbanization in Seoul. In the results of this urbanization, Seoul became one of the biggest cities in the globe and expansion of urban culture has coincidentally promoting in several aspect. Since the beginning of 1980s, some artists present these urban culture instead of landscape as a contemplated object. After 88 Seoul Olympic game, subcultures led by ‘New Generation’provided an opportunity to expand postmodern phenomena at Gangnam and Sinchon area. In conclusion, artists presented urban culture in their artworks since 1980s and it continued 1990s by followed young artists.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2-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Dongak Art History -> Association of Dongak Art Histor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7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71 | 0.807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