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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의 체제와 역동성, 그리고 생성 - 롬바흐의 『구조존재론』에 관한 일고 - = System, Dynamic and Genesis of Structure - A Study of H. Rombach's Structural Ontology
저자
전동진 (가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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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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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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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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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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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h H. Rombach geschieht heute ein Umbruch von System zu Struktur. Während die Gesamtepoche von Antike und Mittelalter von Europa eine Epoche der Substanzenontologie war, charakterisierte das Systemdenken die Epoche der Neuzeit.
Aber nun fängt eine neue Epoche mit dem Umbruch vom festen System zur lebendigen Struktur an. Die strukturalen Methoden und Formen, die heute überall gegen die fixierten Formen des Systems hervordrängen, finden auch überall eine erklärte Gegnerschaft, da sie den Anschein der Auflösung an sich haben und die Gegner genügend bedenkliche Mißstände finden. Aber die innere Gefahr des Selbstmißverständnisses ist für das Hervorkommen strukturaler Formen problematischer als die äußere Gegnerschaft, die auf dem Bestehenden beharrt. Die Strukturontologie von Rombach ist ein Versuch, diese innere Gefahr durch die Herausarbeitung der Grundcharaktere des Strukturgeschehens zu überwinden. Wir werden in diesem Aufsatz die Strukturontologie zu rekonstruieren versuchen, und zwar auf der Basis der Strukturontologie, die als das Hauptwerk von Rombach angesehen werden darf. Zuerst kann die Struktur als Relationsnetz von Momenten charakterisiert werden. Innerhalb dieses Netzes sind die Momenten vollkommen durch die Wechselrelationen bestimmt.
Dies bedeutet, daß das Moment sein Sein nicht in sich hat, sondern im andern. Aber die Struktur ist nicht bloß durch solche statische Verfassung bestimmt. Sie ist eher ein dynamisches Geschehen der unablässigen autonomen Selbstkorrektur. Nun ist die Strukturdynamik selbst wieder durch Genese bedingt. Die Struktur beginnt und endet in je bestimmter Weise. So erörtert Rombach verschiedene Anfangs- und Abschlußformen der Struktur und deren Entsprechungsverhältnisse.
롬바흐는 오늘날 체계로부터 구조로의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고본다. 그에 의하면 유럽의 고대와 중세는 실체사상의 시기였으며, 근대를 특징짓는 사상은 체계사상이었다. 하지만 이제 고정적인 체계사유에서 유연하고 생동적인 구조사유로의 변혁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현재, 굳은 체계들에 대항하며 고개를 내밀고 있는 구조적 방법들과 형태들은, 그들이 갖고 있는 해체적 외관과 반대자들이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는 우려할만한 폐해들로 말미암아, 도처에서 공공연한 반대에 부딪치고 있다. 하지만기존의 것을 고수하고자 하는 외적인 반대보다 구조적 형태들의 부상에 문제가 되는 것은 자기오해라는 내적인 위험이다. 롬바흐의 구조존재론은 구조의 근본적인 특징들에 관한 심층적 고찰을 통해 바로 이 내적인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이다. 본고의 목표는 이러한 구조존재론을 롬바흐의 대표적인 저서 『구조존재론』에 입각하여 재구성해보는 데 있다. 우선 구조는 계기들의 그물망이라고 특징지어질 수 있는데, 이 관계망 안에서 계기들은 속속들이 관계들에 의해 규정된다. 이는 계기가 자신의 존재를 자신 안이 아니라 타자 안에 가짐을 의미한다. 그런데 구조는 이러한 정적인 체제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구조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수정하면서 자율적이고 역동적으로 생기하는 사건이다. 롬바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구조역동성보다 근본적인 것은 구조생성이다. 즉 구조는 역동적으로 생기하는 사건일뿐 아니라, 특정한 방식으로 시작하고 전개되고 종료하는 생기사건이다. 따라서 구조존재론의 본모습이라 할 수 있는 구조생성론은 구조의 몇몇 대표적인 시작방식과 종료방식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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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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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KCI등재 |
2015-06-15 | 통합 | KCI등재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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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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