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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시대 융복합 예술의 유토피아 : 브뤼노 라투르의 코스모폴리틱스 개념을 중심으로 = Utopia of Convergence Art in the Hybrid Age : focusing on Bruno Latour's Cosmopolitics Concept
저자
유현주 (한남대학교)
발행기관
한국미학예술학회(The Korean Society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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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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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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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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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focuses on introducing cosmopolitics concept as the ideal of convergence art in the hybrid age. According to Bruno Latour, the dichotomous reasoning that distinguishes between subject and object, nature and society, humanity and non-humanity is the thinking system centered on human beings, based on which western-centered asymmetrical cultural anthropology has been developed, without covering many actors other than human beings. The notion of non-modernity, chosen by Latour calls for Dingpolitik, cosmopolitics, as a network of actors whoes existences equally participate as objects. Cosmopolitics is a concept of parliamentary politics of things in the network of actors. The concept of non-modernity proposed by Latour is a practical epistemology that aims to realize cosmopolitics in which all are participating as equal objects both human and non-human in the direction of ecologicalization of life. In contemporary convergence arts, we can experience metaphors of Dingpolitik as cosmopolitics. Such experience is visualized through bricollage used in convergence arts as a means of opening the doors of Dingpolitik. In the example of contemporary convergence arts, we can see that the field of Dingpolitik is metaphorically formed through the aesthetics of bricolage. In conclusion, the utopia of convergence art in the hybrid age calls for the concept of cosmopolitics that constitutes a network of ecologically symbiotic human beings and non-human beings.
더보기본 논문은 하이브리드 시대 융복합 예술이 지향하는 이상향으로서 코스모폴리틱스 개념을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브뤼노 라투르에 따르면, 주체와 객체, 자연과 사회, 인간과 비인간을 구분하는 근대의 이분법적 사유는 인간을 중심에 두는 사고체계로서 인간 이외의 수많은 행위자들을 아우르지 못한 채 서구 중심의 비대칭적인 문화인류학을 전개시켜왔다. 근대의 이분법적 사유를 지양하고 라투르가 선택한 비근대성의 사유는 모든 존재들이 객체로 동등하게 참여하는 행위자들의 연결망으로서의 사물정치 즉 코스모폴리틱스를 요청한다. 코스모폴리틱스는 행위자 연결망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물들의 의회정치와 같은 개념이다. 라투르가 제안하는 비근대성 개념은 삶을 생태화 하는 방향에서 인간·비인간을 막론하고 모두가 대등한 객체로서 참여하는 코스모폴리틱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실천적 인식론이라고 할 수 있다. 동시대 융복합 예술에서 우리는 코스모폴리틱스로서의 사물정치의 은유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한 경험은 사물정치의 문을 여는 장치들의 하나로 융복합 예술에 사용되는 브리콜라주를 통해서 가시화 된다. 동시대 융복합 예술들의 예에서 우리는 사물정치의 장이 브리콜라주의 미학을 통해 은유적으로 드러남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하이브리드 시대의 융복합 예술의 유토피아는 인간과 비인간이 생태적으로 공생하는 연결망을 구성하는 코스모폴리틱스의 개념을 요청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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