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과 관련된 학위논문 분석 = An Analysis of Research on Depression
저자
이금재 (경원전문대학 간호과)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512.8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05-634(30쪽)
제공처
소장기관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사회 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인간은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현상속에서 근심, 침울함, 실패감, 무력감, 무가치감 등의 부정적인 정서 반응인 우울을 유발시킨다.
우울의 유발요인은 스트레스 생활사건, 자존감의 상실, 노화, 여성주기, 통증 등이 있으며 임상 현장에서 대상자들로부터 빈번하게 사정되어지는 우울은 오늘날까지 계속적인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울 개념에 관한 수십편의 논문이 보고되어 있으나 아직 우울에 대한 간호 연구들의 결과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학위논문에서 이루어진 우울과 관련된 연구를 분석하여 앞으로의 우울에 대한 간호연구의 수준을 높이고 미래의 우울에 관한 연구의 방향의 제시와 측정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 논문은 1960년부터 1995년까지 발표된 우울에 대한 학위논문은 총 67편이었다. 대한간호협회가 1996년 10월에 발간한 간호학 및 간호학 관련 학위논문 초록집에서 우울개념이 논문제목으로 나타난 논문을 수집하였는데 선정된 연구대상 논문들은 연구분석의 기준에 의거하여 분석하며 SPSS PC를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및 X -검증으로 처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우울에 관한 학위논문은 1977년에 처음 발표되어 이후 1995년까지 총 67편이었다. 학위별로는 석사학위 논문 57편(85.1%), 박사학위 논문이 10편(14.9%)이었다. 연도별로는 1977-1980년 1편, 1981-1985년 10편, 1986-1990년 24편, 1991-1996년 32편이었다. 1980년 이후 우울에 대한 연구가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학원별 분포를 보면 일반대학원의 논문이 48편(71.6%)으로 월등히 많았으며 보건대학원, 교육대학원이 각각 8편(11.9%), 행정대학원 2편(3.0%)으로 나타났다.
2. 연구문제 유형별 분포를 보면, 요인관련형이 44편(65.7%), 요인추구형이 12편(21.1%), 상황관련형이 11편(16.4%)이었고 상황생성형과 도구개발 연구 논문은 한편도 없었다. 학위별로는 석사는 요인관련형 39편(68.4%), 요인추구형 12편(21.1%), 상황관련형 6편(10.5%)으로 요인관련형의 논문이 많았고 상황생성형은 한 편도 없었다. 반면 박사는 상황관련형 5편(50%), 요인관련형 5편(50%)으로 석, 박사간의 연구설계 유형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었다.(X =10.6, P=.0049) 연도별로는 요인추구형이 1975-1980년 1편(100.0%), 1981-1985년 4편(40%), 1986-1990년 3편(12.5%), 1991-1995년 4편(12.5%)이고, 요인관련형은 1981-1985년 6편(60%), 1986년-1990년 19편(79.2%), 1991-1995년 19편(59.4%)이고, 상황관련형은 1986-1990년 2편 (8.3%), 1991-1995년 9편(28.1%)이었다. 대학원별 분석에서는 요인추구형은 보건대 3편(77.5%), 일반대 9편(18.8%)이고, 요인관련형은 일반대 30편(62.5%), 보건대 4편(50.0%), 교육대 7편(87.5%), 행정대 2편(100%)이었다. 상황관련형은 일반대 9편(18.8%),보건대·교육대 각각 1편(12.5%)이었다.
3. 우울과 관련된 논문의 대상자별 분포를 살펴보면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논문은 23편 (34.3%),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논문은 44편(65.7%)이었다. 환자별 대상자 분포를 보면 근골격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논문이 8편으로 가장 많았고, 암환자 7편, 뇌혈관질환자 6편, 산부인과질환 환자 6편, 정신질환자 5편, 수술환자와 신장질환자가 각각 3편으로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우울이 연구되어진 것을 알 수 있다.
4. 우울 개념을 연구한 학위논문의 연구설계별 분포를 보면 실험연구가 14편(20.9%), 비실험연구가 53편(79.1%), 질적연구는 한 편도 없었고, 비실험연구 모두는 조사 연구이었다. 학위별로 연구설계 유형을 보면 실험연구는 석사 7편(12.3%), 박사 7편(70%)이었고, 비실험연구는 석사 50편(87.7%), 박사 3편(30.0%)이었으며 석, 박사간의 연구설계 유형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X =13.8, p=.0002). 연도별로는 실험연구는 1975-1980년은 한 편도 없었고, 1981-1985년 1편(10.0%), 1986-1990년 2편(8.3%), 1991-1995년 11편 (34.4%)으로 1990년 이후에 증가 추세를 보였다. 비실험연구는 1975-1980년 1편(100%), 1980-1985년 9편(90.0%), 1986-1990년 22%(91.7%) 이었으나, 1991-1995년 21편(65.6%)이었다. 대학원별로는 일반대학원에서 비실험연구 77편(77.1%), 실험연구 11편(22.9%), 보건대학원은 비실험연구 6편(75%), 교육대학원은 비실험연구 7편(87.5%), 실험연구는 1편(12.5%) 이었으며 행정대학원은 비실험연구만 2편(100.0%)이었다.
5. 우울개념을 연구한 학위논문의 자료수집 방법의 유형별 분포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사용하는 자료수집 방법은 사회심리측정도구로서 56편(86.2%)이었고, 자가보고 방법이 7편(10.8%), 생리적 측정방법과 병록에 의한 자료수집 방법이 각각 1편이었다. 자료수집 방법이 점차로 다양해지고 또 한가지 방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두가지 이상 상호보완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논문이 많이 나타났다고 하는 것에 비추어볼 때 앞으로는 더욱 더 여러가지 방법이 사용되리라 사려된다.
6. 우울과 관련된 학위논문에서 사용된 통계기법별 분포는 서술통계 사용이 3편(4.5%), 추론통계 사용이 64편(95.5%)이었고, 추론통계시 가장 많이 사용한 통계기법은 anova로 41편(64.1%)이며, 그 다음이 t-test 37편(57.8%), correlation 34편(53.1%),X - 검증 14편 (21.9%), regression 11편(17.2%), ancova 5편(7.8%), scheff's 2편(3.1%), Ficher's와 factor analysis가 각각 1편이었다. 이는 우울을 연구한 학위논문에서는 고급통계는 사용하지 않았음을 보여 주고 있다.
7. 우울과 관련된 학위논문에서 연구된 연구영역별 분포는 임상영역 연구가 55편(82.1%), 지역사회영역 연구가 12편(17.9%)이었으며 교육영역과, 행정영역에서의 연구는 한편도 없었다. 임상영역을 다시 성인영역. 모성영역, 아동영역, 정신영역, 정서심리적 영역으로 구분하여 보면 정서심리적 영역이 26편(47.3%)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성인영역 12편(21.8%), 모성영역 9편(16.4%), 정신영역 7편(12.7%), 아동영역 1편(1.8%)의 순이었다.
8. 우울과 관련된 학위논문에서 48편(71.6%)이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우을 측정도구별 분포를 살펴보면 우울개념 측정도구가 다양하게 사용되었으며 Zung의 우울척도를 사용했던 논문은 총 25편으로 전체의 52.1%를 차지하였다. A.T Beck의 우울 척도는 논문 16편(33.3%)에서 사용되었으며 Hamilton의 우울척도가 1편, SDS, NAACL 척도가 1편, 전시자의 우울척도가 2편, Rockliff버의 우울척도가 1편, 우울행동 측정도구가 1편, 이(1987)의 불안 우울 통합척도가 1편 그리고 측정도구가 사용되지 않은 논문이 19편(28.4%)이었다.
9. 우울과 관련된 변인들과의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들은 모두 34편이었고 우울과 상관관계를 갖는 변인들은 24개이었다. 우울과 관련된 변인들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우울과 생리적 요인과와 관계에서는 통증, 지각증상, 약물남용이 순상관 관계를 보였고, 일상생활동작은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 우울과 심리적 요인과의 관계에서는 외적 통제위성격, 스트레스, 부담감, 고독감, 대처, 불확실성이 순상관 관계를 보였고, 신체상, 자아존중감, 삶의 질, 양육의 자신감, 자아개념, 인지기능이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 이외에도 아버지 과잉보호, 생활사건, 부정적인 상황이 우울과 순상관 관계를 보였으며 지지, 자가간호능력, 긍정적인 상황, 어머니 돌봄은 우울과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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