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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靑山)선사 고경민(高庚民)의 생애와 사상 = 天人合一에 이르는 양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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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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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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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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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靑山)선사는 1967년 하산하여 자신의 수련 체험을 상세히 밝히고 국선도법에 따라 지도하였다. 이러한 그의 활동이 근대 한국 선도가 부활하는 계기로 작용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산은 국선도를 밝 받는 법, 생명의 길, 삶의 길로 표현했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밝(태양)의 강하고 온화하며 밝고 맑은 모든 덕성을 그대로 받아들여 생활에 실천하여, 도의적 생활을 몸소 체득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 민족에게 태양의 밝고 따스하고 온화하며 만물을 살리는 덕을 받들고 숭상하는 옛도(古道)가 있었다고 파악하였다. 청산은 바로 그 옛도를 다시 일으키려 한 것이다.
청산은, 현실의 인간이 잘못된 지식과 욕망으로 인하여 하늘 뜻을 거역하여 주어진 수명대로 살지 못하고, 복잡다단한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파악한다. 이러한 현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산은 밝 받는 법을 제시하였다. 그는 밝 받는 법을 익히기 위해서 자연을 높이고 공경하는 대효大孝의 마음이라고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자연은 아무런 사심도 없이 자기 할 일만(律呂運動) 묵묵히 하면서 무궁한 造化 속에서 지속가능한 형태로 만물을 낳고 살린다. 대효의 마음으로 밝 받는 법을 올바로 닦을 때, 인간은 하늘과 땅의 뜻에 맞아서 천지의 아들이 되고, 하늘 사람(?+天)이 되어 하늘과 땅의 참된 주인이 된다고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마음을 고르고(調心), 천천히 몸을 움직이면서(調身), 숨을 고르는(調息) 과정 속에서 기를 쌓는 것(蓄氣)이 기초가 된다. 그 과정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밝도를 닦으면, 힘이 증진되는 것을 느끼고 되고, 점차 생각과 결정력이 확장되면서(精充氣壯神明) 자연과 합일하는 경지에 이른다.
Kouksundo is an authentic, indigenous Korean national practice method for developing the body and mind. It began 9,700 years ago. It has been transmitted through word of by mouth Grand masters Muun(無雲), Chungwoon(靑雲), and Chungsan(靑山). Since 1967, following the order of his master, Chungsan returned to the world and disseminated the Kouksundo teachings.
The goal of Kouksundo is to educate people to become well rounded humans with strength and noble character. It consists in a profound practice system based on the harmonization of the body, mind, and breathing. The practice method is demonstrative, systematic, and dynamic. The cultivation of qi(蓄氣) by this method brings peaceful mind and abundance of life to the practitioner. It enables to balance the body and mind, preserving mental and physical health. It improves innate spontaneous healing abilities and helps to prevent diseases. Also, Longevity and peace of heart can be gained.
Kouksundo is the way of life seeing the universe as one nation(國) by showing how the human(?) can interact with heaven(天). Sun(?+天) denotes the flow of Heaven and humanity. Beginning practioners obey nature like a child, but later he(she) becomes a host of nature. That is, Kouksundo is a practice of unifying the humanity and nature(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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