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鄕 朴崍賢의 繪畵 展開過程 硏究 = (A) Study on the Development Process of Uhyang Park Rae-hyeon's Paintings
저자
발행사항
수원 : 京畿大學校 造形大學院, 200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京畿大學校 造形大學院: 美術學科 韓國畵專攻 2002
발행연도
200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653.11 판사항(4)
발행국(도시)
경기도
형태사항
ii, 57p. : 삽도 ; 26cm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p. 40-42
소장기관
雨鄕은 일제 식민지, 해방 그리고 한국전쟁과 4·19 민주혁명과 5·16 쿠데타를 거치면서 그 작품세계의 발전과 변화도 함께 전개되는 양상을 추적할 수 있다. 雨鄕은 그 초기의 전통회화기법에서부터 말기의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예리한 감각의 조형의식으로 일관하였으며 그의 열정과 실험정신은 판화작업, 타피스트리 등으로까지 그 표현영역을 확장시켜 나갔다.
연구자는 이 시기를, 사실화의 시기 (1941-1950), 반 추상적 시기 (1951-1959), 추상적 시기 (1960-1975)로 분류하고 추상적 시기를 추상적 표현시기, 雲甫와의 화법 연관성 그리고 앵포르맬의 영향과 판화의 영향, 폭 넓은 추상으로 나누어 살피면서 雨鄕의 독자적 회화세계를 개개 작품과 관련하여 고찰하였다. 70년대 판화영향기의 경우 60년대 추상화에서 이미 다루어 오던 주제 의식을 바탕에 두고 판화라는 매체를 통해 새로운 작품세계를 창조하였으며, 또 이러한 노력은 당시 한국 화단에서 판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기여하였다.
처음 전형적인 일본화에서 출발한 雨鄕의 회화는 점차 그 독자적 기품을 발휘하여 나아가다가, 해방 후에는 점차 민족적인 미감과 함께 서구적 기류를 동양화의 입장에서 재해석하면서 이후 추상화로의 길을 닦는다. 雨鄕의 작품들은 앵포르멜을 비롯한 추상화의 기운이 화단을 지배하는 분위기 속에서 있었던 60년대에 앵포르멜의 영향과 雲甫 金基昶과의 화법상 연관성도 나타난다. 특히 그의 뉴욕 유학 이후 접하게 된 판화의 세계는 타피스트리와 함께 그의 창조 영역을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雨鄕의 일생 자체가 실험(Experiment)과 도전(Challenges), 탐구(Research)의 과정이라 하겠지만, 연구의 대상이 되는 雨鄕의 작품시기는 특히 그러한 점을 읽을 수 있다. 雨鄕의 조형세계를 그 시대적 변화와 발전단계를 좇아 살펴보면, 그의 다양한 작품을 통하여 보여준 독자성을 추출할 수 있다.
雨鄕의 작품세계는 작가 자신의 "한국화 개혁의 끝없는 열정"1)으로 표현될 만큼 강렬한 열정을 잘 들추어 보인다. 雨鄕은 동양화와 서양화의 이분법을 거부하고 동시에 전통화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서구 현대미술의 시각과 기법을 자신 특유의 장식의 미학에 적극적으로 수용했는가하면, 항상 한국적 정서와 장인정신의 표현에 관심을 두어 진정한 의미의 '현대 한국화'를 완성하고자 노력했다.
Going through the rule o Japanese imperialism, the liberation, the Korean War, 4.19 Revolution and 5.16 Military Coup, Uhyang's art also underwent changes and development. From traditional painting techniques in her early days to abstract paintings in the late days, however, she maintained her keen sense of formative arts and her enthusiasm and experimental spirit led her to expand her areas of expression to engraving and tapestry.
The present researcher analyzed Uhyang's unique world of formative arts with regard to her individual works, dividing her life into the period of realistic paintings (1941-1950), that of semi-abstract paintings (1951-1961) and that of abstract paintings (1962-1975), and examining the period of abstract paintings with regard to the relation with Unbo's drawing techniques, her acceptance of the Informel trend, the influence of engraving and wide-ranged abstract. During the 1970s when she was influenced by engraving she created a new world of arts using the medium of prints based on the sense of motif that she had dealt with in her abstract paintings through the 1960s. Such an effort of her contributed to arousing the interest of the Korean artistic circle in engraving.
Starting from typical Japanese paintings, Uhyang gradually developed her original styles. She held a naturalistic aesthetic sense after the liberation, and reinterpreting Western currents from the viewpoint of an Oriental painter she began to make a way to abstract paintings. Park Rae-hyeon's works assume the Informel trend she accepted in the 1960s and Unbo Kim Gi-chang's drawing techniques. Along with tapestry, in particular, engraving that she experienced after studying in New York provided her with an opportunity to expand further area of creation. Uhyang's whole life was a process full of experiments, challenges and research, but it is true particularly for the period examined in this study. When changes and development of Uhyang Park Rae-hyeon's formative arts are traced, her originality is extracted from her diverse works. Uhyang's art world is so passionate that it is described as 'ceaseless passion for the reformation of Korean paintings by the artist himself. She refused dichotomy of Oriental paintings and Western paintings, and at the same time, applied the perspectives and techniques of contemporary Western fine arts to her characteristic arts of elegant design as an effort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traditional paintings. On the other hand, she endeavored to complete 'contemporary Korean painting' in the true sense, paying great attention to Korean sentiments and expressions of craftsma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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