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敦煌 莫高窟의 華嚴經變相圖에 대한 考察 = A Study on the Illustrated Avataṃsakasūtra Paintings in the Magao Caves, Dunhuang
저자
전호련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71-305(35쪽)
KCI 피인용횟수
9
제공처
This paper examines popularity, composition and contents of the illustrated Avataṃsakasūtra paintings in the twenty nine caves among the Magao caves, Dunhuang. The Avataṃsakasūtra paintings in the Magao caves had been prospered in Tang(唐) dynasty(15 caves) and been still painted in the Five dynasties(五代)(8 caves) and until the Song dynasty(6 caves). Most of these paintings are located on the north wall(18 caves) and the cave ceiling(7 caves) but sometimes shown on the south wall(1 cave) and the anteroom(2 caves).
These paintings in the twenty nine caves are all based on the 80-volume Avataṃsakasūtra(tr. 695-699) and there is no painting based on the 60-volume Avataṃsakasūtra(tr. 418-420). This seems to be because the 80-volume Avataṃsakasūtra were prosperous in Tang dynasty when many illustrated sūtras paintings including Avataṃsakasūtra paintings being drawn in Dunhuang. Considering that the date when the first Avataṃsakasūtra painting(Cave No. 44) was drawn is during High Tang(盛唐), it is possible that the “Illustration of the 7 locations” drawn by Fa-tsang(法藏) in 708 had an influence on these Avataṃsakasūtra paintings.
Although the Avataṃsakasūtra paintings in the Magao caves reveal various changes in terms of detail, they are comprised of mainly the “Illustration of the 7 locations and 9 assemblies” and the "“Illustrations of Sudhana's pilgrimage for the dharma teacher.” The arrangements of the 7 locations 9 assemblies in the paintings are diverse in various caves. The “Illustrations of Sudhana's pilgrimage for the dharma teacher” are also shown within the “Illustrations of the 7 locations and 9 assemblies” or it is separately drawn or sometimes it is not shown.
It can be said that these Avataṃsakasūtra paintings had considerable influence on China after Song dynasty, Korea and Japan. Specifically, the Avataṃsakasūtra portraits of Buddha for altar in the later Chosun dynasty, Korea show creative variations on the “Illustrations of the 7 locations and 9 assemblies.” They are, however, originated from the Avataṃsakasūtra paintings in the Magao caves, Dunhuang.
본고는 敦煌 莫高窟의 29개 窟內에 그려져 있는 華嚴經變相圖의 유통과 구도 및 내용 등을 살펴 본 것이다. 막고굴의 화엄경변상도는 唐代(15굴)에 성행하였고, 五代(8굴)를 거쳐 宋代(6굴)에 이르기까지 그려졌다. 그리고 화엄경변상도는 주로 굴의 북벽(18굴)과 천정(7굴)에 그려졌으며, 남벽(1굴)과 前室(3굴)에 그려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29개굴의 변상도는 모두 80권 『화엄경』(695-699번역) 七處九會의 변상도이다. 60권 『화엄경』(418-420번역)의 변상도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돈황 천불동에 화엄경변상도와 아울러 經變이 그려지던 唐대에 80권 『화엄경』이 크게 유통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막고굴의 화엄경변상도는 세부적으로는 비록 다양한 변화가 보이나 전체적으로는 7처9회도와 善財求法圖로 되어 있다. 7처9회의 배열은 굴에 따라 다르지만 제1회는 언제나 하단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9회의 자리를 알 수 있게 하는 도상의 문자 중에 아직 판독되지 못한 글자를 많이 밝혀봄으로써 9회의 해당처소를 재확인하였다. 그리고 비록 9회의 배열과 문자의 분량은 달라도 경문에서 서술한 회처의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여 변상도로 나타내려 했는지 그 요점을 파악하게 되었다.
善財求法圖 또한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 7처9회도 內에 선재구법의 여정이 함께 그려져 있기도 하고 따로 그려져 있기도 하다. 그리고 선재와 선지식의 만남이 비교적 단순하게 묘사되어 있기는 하나, 각 선지식의 특징과 아울러 선재가 주인공임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음이 돋보인다.
이러한 화엄경변상도는 宋代 이후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에 미친 영향도 적지 않다고 하겠다. 특히 조선후기의 7처9회도인 華嚴經變相圖 탱화는 독특한 형태를 보이고는 있으나, 그 始原은 막고굴의 화엄경변상도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다고 하겠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4 | 0.743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