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인물상의 의미와 도상 해석 = A study on the significance of human figures and analytical methods of iconography in the Bangudae Petroglyphs
저자
발행기관
한국불교미술사학회(한국미술사연구소)(THE ART HISTORY RESEARCH INSTITUTE KOREA)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5-56(22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소장기관
인류는 4 만여년 전부터 미술을 제작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중에 암각화는 도구의 발달이 전제되어야하기에 적어도 신석기시대가 되어야 확실하게 나타난다. 사실에서 추상으로 변해가는 선사미술에는 강조, 왜곡, 생략이라는 기초조형원리가 적용되었고 자아와 초현실 상황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표현이 나타났다. 이후 현실적인 욕망으로 인해 현실세계에 대한 관심 증대, 이종개체의 조형적 조합, 그리고 심리반응에 따른 형상의 표현이 이루어졌다. 뒤이어 인류는 통사(統辭)구조의 형성과 치환(置換)이라는 조형원리가 적용된 진전된 미술을 남겼다. 대곡리 반구대암각화는 이러한 선사미술의 특징을 갖고 있다. 반구대암각화는 기후의 변화와 인류의 이동으로 형성된 시베리아-알타이 문화권에 속한 미술이므로 본고에서는 반구대암각화의 인물상을 이 지역의 암각화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인물상에서 사냥제의(祭儀)를 나타내기 위한 통사구조의 측면을 검토하였고 피리사냥술의 장면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두 샤먼을 도상분석을 하였으며 특히 우주목(宇宙木)을 상징하는 우주손(宇宙手)의 존재를 밝혔다. 각각의 인물상은 대개 도상기호(Iconic sign)이지만 일부는 지표기호(Index sign)의 성격을 갖는다. 반면에 상징기호(Symbol sign)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 분석을 통해 반구대암각화가 시베리아-알타이지역의 암각화 중에서도 초기 원형을 간직한 선사미술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반구대암각화 인물상 분석을 통해 확인된 본고의 결과는 다음의 연구에 기여할 것이다. 우선 반구대암각화는 시베리아-알타이 암각화 중에 초기 원형을 간직한 암각화이므로 이 지역의 선사미술 연구에 일조할 것이다. 그리고 이 암각화를 천전리서석곡 및 남해각석과 함께 검토한다면 한반도에서 문자 역할을 하는 기호의 발생 가능성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선사와 고대의 사이의 조령신앙(鳥靈信仰)을 연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더보기It has been about 40,000 years since human beings created artworks. Petroglyphs which needed development of tools were dated to the Neolithic Age. The prehistoric art had seen a shift from realism to abstract art. During the time, basic formative principle such as emphasis, distortion, and ellipsis was applied in the art, while various representation reflecting interests to self as well as surrealistic situation appeared. Due to real desire, attentions to the real world increased. Further, a formative combination of different kinds and portrayal of images by responses to mentality were followed. Mankind produced advanced works of art applied by formation and substitution of syntactical structure. The Bangudae Petroglyphs in Daegok-ri has such characteristics of the Prehistoric Art. The Bangudae Petroglyphs was classified in Siberia-Altai cultural area, which was formed by climate changes and migration of humans. This study compares human figures of the Bangudae Petroglyphs with ones of other petroglyphs in that region. As a result, the paper reviews an aspect of syntactical structure to present ritual ceremony for hunting in the human figures, while identifying hunting scenes with pipes. Also, icons of two shamans are analyzed before Cosmic hands symbolizing Cosmic tree are revealed. Those figures are generally Iconic signs, but some of them are Index signs. Symbol signs are never found, however. This analysis confirms the fact that the Bangudae Petroglyphs is one of the prehistoric artworks keeping early prototypes of petroglyphs in the Siberia-Altai region. The consequences of the paper concluded from analysis of human figures in the Bangudae Petroglyphs are expected to facilitate further research. First, the Petroglyphs in Daegok-ri which had early prototypes of Siberia-Altai rock arts will help to conduct research into prehistoric art in the region. Second, in-depth study on the Bangudae Petroglyphs in company with Cheonjeon-ri Seoseokgok and Namhae Gakseok may find possibility of signs used as characters in Korea. Furthermore, it will help to connect an act of bird worship between prehistoric and ancient times.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6-0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불교미술사학 -> 강좌미술사외국어명 : BULKYOMISULSAHAK -> The Art History Journal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1 | 0.21 | 0.2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6 | 0.3 | 0.589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