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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운동장 역사적 가치: 동대문운동장, 잠실운동장, 목동운동장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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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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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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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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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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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18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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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27년 경성운동장 완공 시점 이후부터 주목했다. 광복 이전, 서울에 공설운동장으로 건립된 구체적인 배경과 해방 이후에 건립된 서울운동장(동대문운동장),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종합운동장의 기능과 역할을 역사적 자료들을 근거로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종합운동장과 관련된 신문, 저널, 정부자료, 학술논문, 서적 등의 문헌자료들을 근거로 활용했다. 첫째, 일제강점기 경성운동장으로 시작된 공간은 해방 이후, 서울운동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둘째, 서울운동장은 대한민국 수도를 대표하여 각종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한다. 셋째, 현재 서울운동장 기능을 대표·유지하고 있는 잠실과 목동운동장은 시설 노후를 핑계로 하나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려는 사업목적이 높아 현대 건축 자산으로서 가치와 의미가 퇴색될 위험이 있다. 1958년 개장하여 지난 2015년 철거된 도쿄국립경기장은 과거 올림픽을 개최한 공간으로서 역사적 의미를 뒤로하고 새로이 경기장을 준공한 일본의 사례를 볼 때, 유사한 철거 경험이 있는 서울 시민으로서 역사적, 문화적 가치의 흔적이 깃든 공간을 수도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후손들에게 스포츠 문화 유산으로 보존되길 바란다. 따라서 현재 서울시에 남아 있는 잠실종합운동장과 목동운동장은 우리나라 동·하계를 대표하는 스포츠의 메카임을 고려한다면, 시 차원에서 현대 건축 자산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더보기This study has been focused on since the completion of Gyeongseong Stadium in 1927.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pecific background of the construction of public stadium in Seoul before liberation, and the functions and roles of the Seoul Stadium (Dongdaemun Stadium), Jamsil sports complex, and Mokdong sports complex, built after liberation, based on historical data. The research method was based on literature data such as newspapers, journals, government materials, academic papers, and books related to the sports complex representing the Seoul. First, the space that started as Gyeongseong Stadium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was renamed Seoul Stadium after liberation. Second, Seoul Stadium hosts various sports events on behalf of the capital of the Republic of Korea. Third, the Jamsil and Mokdong Stadium, have a high business purpose to create a single complex space under the pretext of aging facilities, so there is a risk of fading their value and meaning as a modern architectural asset. The Tokyo National Stadium, which opened in 1958 and demolished in 2015, is a space that hosted the Olympic Games in the past. Considering the Japanese case where a new stadium was built, leaving behind its historical significance, as a Seoul citizen with similar demolition experience, We hope that the space with traces will be preserved as a sports cultural heritage for future generations as a landmark of the capital Seoul. Therefore, considering that Jamsil Sports Complex and Mok-dong Sports Complex, which remain in Seoul, are mecca of sports representing winter and summer in Korea, it is hoped that the city will utilize it as a modern architectural as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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